2025 BIPF SPECIAL EXHIBITION
CANON MASTERS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SCROLL
김용호
김용호는 인물과 그들의 내면, 역사적 상징성을 서정적인 연관성을 통해 전달하는 〈두개의 이야기〉 작업을 선보인다. 예술가의 정면 사진과 그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이미지를 병치하여 합쳐질 수 없으면서도 공존하는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정체성을 은유한다. 안무가 안은미는 한국 춤의 정체성과 예술가로서의 세계관을 '매화' 상징과 함께 재해석되었으며 사진을 통해 특유의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드러내고, 백남준과 반가사유상 뒷모습에서 보이지 않는 두 시선의 부딪침을 통해 예술가와 그의 대표작이 마주보는 은유에서 시간을 뛰어넘는 놀라움을 발견한다. 그는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를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