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부산국제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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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BIPF SPECIAL EXHIBITION

CANON MASTERS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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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승

장민승은 자연의 미묘한 흔적에 집중하여, 표면 아래 숨은 시간과 존재의 흔적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수취인 불명’ 연작을 선보인다. 바닷가 모래 알갱이 사이에 박힌 유리알을 글로즈업한 작업으로, 물성의 표면이 마모된 결과 보다는 과정 자체에 주목한 이미지들은 자연과 시간의 광활한 스펙트럼 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인간사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이는 도착하지 못한 기억과 상처의 파편들이 바다의 시간 속에서 다시 태어나, 존재의 흔적과 회복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그는 사진 촬영 시 캐논 EOS R5 Mark II, 영상 촬영 시 EOS C300 등 다양한 캐논 시네마 장비와 렌즈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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