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민주노동당 권영국·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27 [국회사진기자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6·3 대선의 3차 TV 토론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방첩사령부 폐지 여부와 한미 방위비 협정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27일 열린 토론에서 권영국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반란을 예방하라고 만든 방첩사령부가 (12·3 계엄)군사 쿠데타의 진원지였다. 방첩사는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김문수 후보는
파라다이스 주식 “방첩사를 폐지하면 간첩은 누가 잡나”라며 “잘못한 건 처벌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지, 폐지하는 건 간첩만 좋아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권 후보는 “군내 정보 수집은 국방정보본부가, 방첩 기능은 군 수사기관이 맡으면 된다”며 “쿠데타의 진원지인 방첩사는 굳이 없어도 된다. 반드시 폐지하겠다”고 했다. 토론은 한미동맹과 방위위 분담금 협정 문제로 이어졌
원금보장형 다. 권영국 후보는 “관세와 방위비 분담금을 연계해 미국과 일괄 타개를 주장한 바 있는데, 두 사안은 전혀 다른 문제다. 다른 나라는 분리하려 애쓰는데 왜 결부시키느냐”고 물었다. 김문수 후보는 “한미는 군사뿐 아니라 통상, 교육, 과학, 기술 전반에서 포괄적 동맹”이라며 “대한민국이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필수적인 국가라는 점을 강조해 협상해야 한다”고 답
잭팟 했다. 권 후보는 “트럼프가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면 올릴 수 있다는 뜻인가”라고 재차 물었고, 김 후보는 “올릴 수도 있다. 다만 해군 잠수함 건조 같은 다른 조건과 연계해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권 후보는 “이미 작년 10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방위비 분담 협정을 2030년까지 끝냈는데, 또 트럼프가 요구하면 협
PC파칭코 상을 하겠다는 것인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겠다는 뜻이냐”며 “자주 외교가 아니라 굴종 외교다. 미국에 끌려다니겠다는 뜻으로 들려 유감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