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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했다.거래소 측은 사건 발생 후 신규 계좌 개설 심사와 가상자산 인출 등 일부 서비스를 제한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발생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삼갔다. DMM비트코인은 다른 그룹사의 지원을 받아 손실된 고객 자금을 전액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설립된 DMM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을 포함해 40여개 가상자산을 개인파산면책
취급하며 지난해 3월 기준 고객 계좌 약 37만개를 보유 중이다.가상자산 거래소는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어왔다. 2014년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트곡스가 470억엔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건 여파에 파산하기도 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지난해 여러 가상자산 플랫폼에서 도난당한 코인이 17억달러(약 2조3500억원)에 이르개인회생후대출
는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에도 DMM비트코인 유출 직전까지 4730만달러 넘는 코인이 해킹 등으로 유출된 것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