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충남 보령시 고향집 사진. 페이스북 캡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무조건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선동에 매진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도 하고 우려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장 대표는 전날에도 다주택자 정책을 두고 SNS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장이라는 품격은 찾을 길이 없고, 지방선거에서 표를 좀 더 얻어보겠다고 국민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갈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라치는 '선거 브로커' 같은 느낌만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질문에는 이미 몇 차례나 답변을 드린 바 있다"며 "그런데도 이해를 못하시는 건지 안하시는 건지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여 다시 길게 답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고향 집과 노모의 거처를 지키는 지방 서민들은 투기꾼이 아니
릴게임갓 라 지역 경제를 온몸으로 받치고 있는 애국자들"이라며 "이분들을 마귀로 몰아세우며 숫자 놀음으로 국민의 '배 아픔'을 자극하는 행태는 하수 정치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작 대통령님은 퇴임 후 50억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분당 재건축 로또'를 갖고 계시지 않나"라며 "윗물이 로또를 쥐고 있는데 아랫물이 집을 팔겠나.
쿨사이다릴게임 본인의 로또부터 어떻게 하실지 먼저 밝혀달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9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진 여야 오찬 회동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바다신게임 장 대표는 또 "야당 대표도 아니고 이젠 대통령까지 되셨는데도, 여전히 국민들을 배 아픈 사람과 배고픈 사람들로 갈라치기 하는 모습이 참 보기 흉하다"고 지적하고, "국민은 '배 아프지 않냐'고 손가락질하며 선동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배고픈 현실을 해결해 줄 대통령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솟는 물가를 다스리고 환율 대책을 세우고 대미
바다이야기고래출현 통합 협상에 직접 나서서 국가 경제 로드맵을 내놓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며 "이 천금 같은 시간에 고작 야당 대표 수나 세면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 용렬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갈라치기로 실책을 덮으려 하지 말고 관세 협상 과정부터 솔직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SNS에서 저와 입씨름하며 '좋아요'를 구걸할 때가 아니다. 행정부의 수장이라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경제 위기 탈출의 로드맵을 보고해야 한다"며 "차제에 쿠팡 사태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있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野 "李대통령 분당아파트 팔고 주식 사라" 與 "장동혁 주택 6채"'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장 대표에게 다주택자 규제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장 대표는 이에 페이스북을 통해 "명절이라 95세 노모가 살고 계신 시골집에 왔다. 대통령이 올린 글 때문에 노모의 걱정이 크다"며 "대통령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불효자는 운다"고 답했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