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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없지만 한다며 씨가 자신도 느껴져 .심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서울 피날레 총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마지막 유세날 3년 전 대선 승리의 기억을 간직한 '서대동부' 전략을 다시금 꺼내 들며 전국을 종횡으로 누볐다. 제주도 동문시장을 시작으로 부산역·동대구역·대전역·서울시청 광장까지 쉼 없이 달린 데 이어 공식 선거 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과 강남역을 찾아 청년들과 스킨십을 이어가며 대선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문수 후보는 2일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대선 막바지 총괄 거점 유세를 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케이엔더블유 주식
' 속 남자 주인공 '양관식'을 떠올리는 트레이닝 복장을 착용했다. 양관식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이었지만, 김 후보눈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색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
김 후보는 "(양)관식이 옷은 입었지만, 방탄 조끼는 안 입었다"라며 트레이닝복 자켓을 벗은 후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반팔을 내보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WISCOM 주식
대선 후보를 직격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보수 텃밭' 부산과 대구로 향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은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이 태평양과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허브 도시가 돼야 하지 않느냐"라며 부산 시민들에게 표심을 구애했다.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광활한 태평양을 비롯해 전세계 물류·물동이 부산을 중심으용현BM 주식
로 해 힘차게 뻗어가는 세계 최고의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적극 어필했다.
또 결국 불발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를 향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를 무림P&P 주식
위해 노력을 하겠다"면서도 "(투표장에서) 김문수를 찍으면 된다. 김문수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김 후보를 온라인야마토릴게임
바라보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이후 도착한 대구에서는 사회복지사인 딸 동주 씨와 함께 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와 함께 무대 위로 오른 동주 씨는 지지자들을 향해 '아빠'를 외쳐 달라 청하며 '손주들이 배울 수 있는, 인격적으로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느냐' '청장년층이 노후 걱정 없도록 국민연금을 지켜줄 수 있느냐' '취직 집값 결혼 육아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하실거냐'라는 질문을 김 후보에게 던졌고, 김 후보는 "지키겠다" 노력하겠다" "변치 않고 자유를 지키겠다"고 답했다.
또 최근 '대법원과의 소통'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어떤 범죄 피의자가 대법원 판결 상황을 미리 알 수 있단 말이냐"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앞서 이 후보는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일종의 특종이 될 수 있는 얘기를 하자면, 대법원 쪽에서 내게 직접은 안 오지만 소통은 일부 있지 않느냐. 사람이 사는 세상이기에 (간접적 연락이) 없을 수가 없다"며 "내가 들은 바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빨리 깔끔하게 기각해주자는 쪽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대전역 광장 유세에서 태권도복을 선물 받고 태권도를 선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대전 집중유세에서는 하얀 태권도 도복에 검은띠를 맨 김 후보가 '괴물독재' '부정부패'라고 적힌 송판을 맨손으로 격파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지지자들은 "괴물독재 막아내자" "부정부패 척결하자"고 외치며 환호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 유세 차량의 경기 안산 중국어 유세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자기 정치하려고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좋아하는 소리 하더니 중국도 마찬가지"라며 "중국말로 셰셰'(謝謝·고맙다는 뜻의 중국어) 연설을 한다"고 비판했다.
지역 맞춤 공약도 제시됐다. 카이스트 같은 대학과 연구소 등을 확실하게 발전시켜 대전을 기술·산업·기업·교육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인 GTX를 대전권에도 확장해 건설해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대전 순환선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서울 피날레 총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는 인파가 몰려들었고, 함성은 더욱 거세졌다. 김 후보를 중심으로 △친한(한동훈)계 △친윤(윤석열)계 △새미래민주당까지 모두가 한데 모여 '원팀 피날레'를 만든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공동선대위원장인 안철수·나경원 의원은 물론, 김건·조경태·진종오·배현진·박정훈 의원, 김민전·인요한 등도 무대에 올랐다. 배우자 설난영 여사, 딸 동주 씨도 함께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가 펼쳐졌다. 김문수 후보는 "다섯 가지 재판을 받고 있고 또 그 가족이 법인 카드를 그냥 쓰고 자식도 도박을 한다든지 음란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욕설 퍼붓는 이런 가족이 우리 대통령이 돼선 안 되지 않겠느냐"는 뜻을 피력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그동안 우리 탄핵도, 계엄도 잘못하고 잘못된 게 많은데 내가 우리 가족들과 국회의원 모두 큰절 올리면서 앞으로 반드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드린다"며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렸다.
공식 유세가 끝난 뒤에도 발걸음은 계속됐다. 홍대입구 상상마당 앞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청년들과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까지 스킨십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익숙한 손짓으로 "이리로 얼른 오시라"라며 청년들을 맞이하며 빠르게 사진 촬영을 진행했고, 지지자들은 웃으며 뛰어가 김 후보와 얼굴을 맞대고 김 후보의 2번을 의미하는 브이 포즈를 취했다.
현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윤(윤석열)어게인'도 인파 속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이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불렀던 김 후보의 응원곡 개사 버전을 떼창하기도 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 전까지는 강남역에서 남은 시간을 쏟아부었다. 오후 11시께 강남역에 도착한 김 후보는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내일 필승이다" "꼭 투표해 달라"며 마지막 호소를 이어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에서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