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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3-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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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사진 출처=매경 자이앤트 유튜브 영상 갈무리]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외 증시가 요동치고, 코스피가 심리적 마지노선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량주 찾기’와 ‘변동성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최근 매경 자이앤트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현재의 위기를 오히려 ‘파괴적 혁신’의 기회로 바라보는 역발상적인 혜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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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이는 코스피…홍춘욱 대표의 진단은?
홍 대표는 먼저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대외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의 17년 만에 극심한 불황 레벨에 도달했다”며 “내수와 수출이라는 두 바퀴 자전거로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가야 하는데, 내수는 힘들고 수출만 달려가는 경제다 보니 대외 변수에 지나치게 취약해진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수급 측면에서 국민연금의 역할 부재를 뼈아픈 지점으로 꼽았습니다. “과거에는 시장이 무너질 때 국민연금이 주식을 사서 부양하는 패턴이 있었지만, 이미 국내 주식 비중이 찰 대로 차버린 상태라 쉽지 않은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상황”이라며 “여기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겹치며 개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홍 대표는 중동 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1990년 걸프전 당시 전 세계 경제가 약 6개월간 고생했던 사례를 들며, 현재의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습니다. 그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는 “이란의 군사력이 고갈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전 세계 경제가 원유에 의존하는 정도가 과거에 비해 현격히 낮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산 셰일 오일의 등장과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혁신이 중동의 지정학적 무기를 약화시켰다고 분석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1980년대와 비교하면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압 백경릴게임 력은 낮아진 상태로 기술 혁신이 에너지 위기를 상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4일(현지시간) 이란 드론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의 석유 저장 시설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푸자이라 항구는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도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우회 통로다.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유가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AFP연합뉴스
“AI 혁명과 반도체에 집중할 때”
홍 대표는 현재를 2007년 ‘아이폰 모멘트’에 비견되는 거대한 전환기로 규정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 선보였을 때 모두가 ‘장난감’이라 비아냥거렸지만 불과 몇 년 만에 세상을 바꿨듯 지금의 AI 역시 기존의 기술 질서를 무너뜨리는 파괴적 혁신의 단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마존,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하이퍼 스케일러’들이 미친듯이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며 “2025년에는 이들이 매년 1조달러를 투자하는 시대로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반도체 생태계의 수요가 일시에 꺾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그의 판단입니다. 그는 “전망에 투자가 꺾이지 않는 한 한국의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락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투자 전략에 있어서는 ‘개별 종목’보다는 ‘인덱스(지수)’와 ‘글로벌 분산’을 강하게 권고했습니다. 그는 개별 종목 투자를 “불이 꺼진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은 난이도”라고 비유하며 제도의 미비와 높은 상속세율 등으로 인한 한국 시장의 독특한 리스크를 경계했습니다. 대신 그는 나스닥100이나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상장지수펀드)를 추천했습니다. 올해는 한국보다 미국 증시의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해 미국 증시는 관세 문제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조정받았다”며 “안전 자산 선호 심리와 달러 가치 상승을 고려할 때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미국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사진 출처=유튜브 매경 자이앤트 영상 갈무리]
“아시아 증시에선 일본이 유망”
아시아 시장 내에서는 일본 증시를 유망하게 꼽았습니다. 최근 엔화 약세와 금리 정책이 맞물린 일본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대표는 “일본은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쓰며 시장의 규율을 잡아가고 있다”며 단순한 운이 아닌 구조적인 체질 개선이 증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반면 중국 증시에 대해서는 “부동산 붕괴 이후 정책 실패가 겹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보수적인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결국 홍 대표의 메시지는 ‘공포에 매몰되지 않는 냉철함’으로 귀결됩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위기는 늘 있어 왔지만, 인류는 기술 혁신을 통해 그 위기를 돌파해 왔다”는 낙관론을 견지했습니다. 지금의 중동 분쟁이나 고금리 상황 역시 거대한 AI 혁명이라는 대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기술 낙관론’과 ‘강철 멘탈’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9.11 테러, 걸프전, 코로나 팬데믹 등 역사적으로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때마다 결국 기술 혁신이 위기를 해결해 왔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언제가 바닥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시장의 혁신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공포에 휩쓸려 거꾸로 행동하지 말고 현금 비중을 조절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 매수로 대응하는 담대한 심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혹시 모를 전망의 오류에 대비해 리스크를 금(Gold)으로 헤지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올해의 거친 시장을 잘 버텨내고 적절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속에서도 연준의 금리 불확실성과 미·이란 긴장 고조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고환율, 정치적 혼란 등으로 국내 증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났고 미국 증시로의 투자 이민자들도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K증시 한편에서 묵묵히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희망과 꿈이 될 수 있도록 차세대 주도주를 발굴하고 좋은 우량주를 꼼꼼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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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기술 낙관론’과 ‘강철 멘탈’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9.11 테러, 걸프전, 코로나 팬데믹 등 역사적으로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때마다 결국 기술 혁신이 위기를 해결해 왔음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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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속에서도 연준의 금리 불확실성과 미·이란 긴장 고조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고환율, 정치적 혼란 등으로 국내 증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났고 미국 증시로의 투자 이민자들도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K증시 한편에서 묵묵히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희망과 꿈이 될 수 있도록 차세대 주도주를 발굴하고 좋은 우량주를 꼼꼼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