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지난 2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리그 2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번째 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춘천 출신 손흥민이 캡틴으로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에서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등과 16강 진출 대결을 펼치게 됐다.UEFA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4-2025 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을 했다. 이번 시즌 UEL의 대진 추첨은 본선 무대에 오른 생계자금대출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뉜 방식으로 이뤄졌다. '리그 페이즈'를 펼친 뒤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승자가 16강에 합류한다. 25~36위 팀은 탈락한다.토트넘은 대진 추첨 결과 AS로마, 레인저스(이상 1포트), AZ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이상 2포트), 카라바흐(아제르바햇살론 생계자금 이잔), 갈라타사라이(이상 3포트),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이상 4포트)과 맞붙는다.이번 대회에서 토트넘은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한 외국 베팅업체의 토트넘 UEL 우승 배당은 5.5로 본선 진출팀 가운데 가장 낮다. 배당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