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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인동 조회 174회 작성일 20-10-1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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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_엠씨폰삼성전자의 차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의 출시로 인해 4분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 됐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 팬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모두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출고가 89만 9,8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선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보다 35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다.

    갤럭시S20 FE 현재 신세대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새롭게 정의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풀HD+ 해상도의,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의 선명함과 매끄러움을 파악하는 지표인 주사율은 120Hz가 적용됐다.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이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고사양이다.

    또한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채택됐으며 기존의 갤럭시S20 시리즈와 동일하다. 100만원이 넘어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스냅드래곤 800대를 제시한 것을 비교하면 가격 대비 고사양 칩셋을 탑재한 것과 다름 없다. 이에 더해 최근인기 게임으로 분류되는 고사양 모바일 게임 역시 끊김이나 튕김는 현상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S20 FE는 카메라 기능에서도 갤럭시S20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후면엔 총 3개의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갖췄으며, 이 중 초광각, 광각 렌즈의 경우 갤럭시S20 혹은 갤럭시S20 플러스와 같이 1,2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갖췄다. 특히 800만 화소 망원 렌즈는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낮지만 최대 30배 줌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9월 처음으로 샤오미에게 1위를 내어 준 후 한때 두 자릿수 차이까지 뒤처지다가,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샤오미는 지난 8월 24%의 시장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애플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FE와 대적할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12 시리즈 공개 행사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들에게 이벤트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한국 시간 오는 14일 오전 2시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초청장에 ‘초고속으로 만나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5G를 지원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애플이 이번에 공개할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며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으나 모서리 부분이 조금 더 각질 것으로 보이며 노치 크기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라이다 센서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아이폰12의 가격은 아이폰12 미니 기준 649달러, 아이폰12는 749달러, 아이폰12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스마트폰 유통·판매점 ‘엠씨폰’은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자연스럽게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상,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S20 시리즈 등을 대상으로 최대 90~95% 할인을 적용한 총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총판 행사는 포털 검색 ‘엠씨폰’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등 두 모델은 95%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개통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20 플러스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의 경우 90%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 당시보다 알뜰한 구매가 가능하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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