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
간밤의 뉴욕증시, AI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부채 우려로 기술주 위주 약세를 보였고,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AI 거품론은 여전히 이어지고, 국내증시도 타격이 컸던 것 같아요. 양 지수 모두 힘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도 계속되고요. 그럼 오늘(7일)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상상인증권 신얼 투자전략팀장 모셨습니다.
Q. 오늘 코스피지수가 장중 3% 넘게 급락하면서 3900선 밑으로 내려오기도 했는데요. 5일부터 변동성 장세인데, 랠리가 계속되다가 왜 이렇게 변동성 장세로 바뀐 걸까요?
- 오늘 코스피, 장중 3% 급락 3,90
고려반도체 주식 0선 내줘 - 쉬어가는 코스피에도…'빚투' 4년 만에 최고치 - 코스피, 장중 3900선마저 붕괴…'검은 금요일'
Q. 코스피 하락 신호를 개인투자자들은 매수 신호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지금 강세장을 개인들은 강하게 믿고 있는 것 같은데…5일 국내증시 큰 변동성이 있던 다음 날 한 증권사는 코스피 목표치를 7,500로 전망하더라고요?
증권메신저 어떻게 보셨어요?
- 신용거래융자 25.8조 원…'빚투' 사상 최대 경신 - 불과 한 달 새 2조 원↑…개미 매수 열풍 거세 - 빚내서 투자 사상 최고…'레버리지 과열' 경고음 - 금투협·거래소 "형편 넘는 투자 자제" 주의보 발령 - 투자자예탁금 88조 원 돌파…사상 최고치 또 경신 - 코스피 변동성지수 40.88…한 달 새 두 배 급
벽산건설 주식 등 - VKOSPI 40선 돌파…시장 불안 신호 선제 포착 - 3일 4200 돌파 때 이미 변동성 급등 조짐 - 5일 코스피 2.85% 급락…3개월 만의 최대 낙폭 - 개미 매수 랠리 속 증권가, 코스피 목표치 상향 - KB證 "40년 만의 강세장…코스피 7,500도 가능" -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 쉼표"…슈퍼사이클 진입 - "AI 버블 논란 시기상조…
황금성공략법 PER 30배 수준 불과" - " PC·모바일처럼 AI도 10년 성장 여력 충분" - 달러·금리·유가↓…'3저 환경'이 강세장 뒷받침 - KB證 "1985년 이후 첫 슈퍼사이클 가능성↑" - 코스피 7,500 시점 '2025년~2027년' 제시 - JP모건 "코스피 목표 5,000~6,000…비중 확대" - 신한·대신·NH證도 목표치 상향…강세장 확신 확산
황금성포커 Q. 그런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4거래일 연속 7조 원 넘게 매도했습니다. '매물폭탄' 수준인데요. 이 정도면 단순한 차익실현일까요, 본격 이탈의 신호일까요? 외국인 매도세가 이렇게 거세진 가장 큰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외국인 4일간 7조 매도…'코스피 4000' 빨간불 - 단기급등 부담·환율 불안…외국인 이탈 가속화 - 반도체·조선·방산 등 주도주 중심 매도 집중 - 대신證 "코스피 3800 돌파 후 차익실현 본격화" - 원·달러 환율 1448원…외국인 자금 역송 영향 - IBK證 "달러인덱스 고점 땐 매도 압력 확대" - 美 전문가 "AI 강세장 20% 조정 가능성" 경고 - 마이클 버리, 엔비디아 하락 베팅…심리 위축 - 유안타證 "단기 조정 불가피…구조적 랠리는 유효" - 삼성선물 "자사주 매입·콜옵션 매수로 버블 완화" - "외국인 매도, 환율 아닌 차익실현 성격 강해" - "중기 수급 핵심 변수는 환율 아닌 이익 전망" - "기업 이익 상향세…외국인 수급 기본 방향 유지" - "9~10월 반도체 중심 매수세, 급등 후 숨 고르기"
Q. 국내외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 금융지주 주는 강세였어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있는데…금융지주는 장기투자를 노려봐도 괜찮을까요?
- 금융지주株 일제 급등…약세장 속 '홀로 랠리' - 신한지주 5%↑ 7.92만원 마감…사상 최고가 경신 - KB금융 12.53만원…하루 새 3%↑ 신고가 갱신 - 하나·우리금융도 급등…4대 금융지주 전부 강세 - 3분기 '역대급 실적'…배당·소각 정책이 불쏘시개 - KB금융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1.5조 전망 - "내년 ROE 개선·주주환원 강화"…금융株 낙관론 - 지주사株도 급등…LG·SK·HD현대·두산 일제 상승 - LG 8.5%↑…밸류 매력·자사주 효과 기대감 부각 -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지주사 랠리 촉발
Q. 국민연금의 미국 주식 투자 평가액이 3개월 만에 18조 원 넘게 불어났는데요.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은 역시 엔비디아였어요? 그런데 국민연금이 새로 담은 종목을 보니 항공과 전기차더라고요? 국민연금의 전망, 믿어봐도 괜찮을까요?
- 국민연금, 美 주식 평가액 18조↑…기술주 효과 - 3분기 해외투자 186조 돌파…AI 랠리 수혜 - 엔비디아 투자 25% 급등…국민연금 대박 수익 - 애플·MS·메타 등 '빅테크 5대장' 수익률 견인 - 리비안·델타·라스베이거스샌즈 신규 편입 포착 - 항공·전기차·레저株 편입…포트폴리오 확장 - AI 기술주 쏠림 우려…'고평가 리스크' 경고도 - 국민연금 해외주식 70% 이상 북미에 집중 - 전문가 "인도·중국 등 신흥국 분산 투자 필요" - AI 버블 논란에도 뉴욕증시 반등…국민연금 훈풍
Q. 최근 국내 증시의 큰손인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 비중을 줄이고 있는데요. 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기관과 연기금이 동시에 매수했더라고요? 알테오젠·에이비엘바이오 등이 대표적인데 이 흐름은 어떻게 보세요?
- 연기금·기관, 유가증권서 3조 5천억 순매도 - 대형주 차익실현 본격화…2차전지 비중 축소 - 삼성SDI·LG엔솔, 연기금·기관 동반 매도 상위 - 美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배터리주 부담 요인 - "전기차 판매 데이터 확인 전 실적변동성 주의" - 조선·인터넷株도 매도 집중…단기 유동성 관리 - 반면 코스닥선 순매수…기관 3,200억 유입 - 바이오株 집중 매수…알테오젠·ABL바이오 급부상 - 한·미 협상 타결로 의약품 '최혜국 대우' 수혜 - "국내 바이오 업종, 이벤트 축적…관심 재점화"
Q. 국내 증시의 '대장주 경쟁'이 뜨겁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시총은 약 587조, SK하이닉스는 431조로 74% 수준까지 따라붙었는데요. 불과 1년 전 40%였는데, 이 속도 어떻게 보세요?
- 삼성전자 vs 하이닉스…시총 격차 '역대 최소' - 하이닉스 시총 431조…삼성의 74%까지 추격 - 3개월간 삼성 44%↑·하이닉스 129% 급등 - AI 슈퍼사이클 본격화…반도체 전영역 수요↑ - 증권가, 하이닉스 목표가 100만 원까지 상향 - "판매 재고 없다"…공급제약·수익성 개선 지속 - 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조4천억 '사상 최대' - 하이닉스 2X ETF 순자산 3700억…글로벌 유입 - 삼성전자 HBM4 출시 임박…'1위 수성' 변수로 - 中 공장 비중 30%…미중 리스크, 새 변수 부상
Q. 카카오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매출·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얼마 전, 챗GPT도 장착했죠? 그런데 이번 이익은 개편 이슈를 반영하지 않은 실적이잖아요? 개편 이후에 '선물하기' 거래액 100억 뚝 떨어졌다고 하는데…4분기에는 조금 위험한 거 아닌가요?
- 카카오, 3분기 매출 2조 돌파 '역대 최대' - 영업이익 2080억…전년比 59% 급증 - 영업이익률 10%…4년 만에 두 자릿수 복귀 - 분기 영업이익 첫 2000억 돌파 기록 세워 - 2분기 최대 실적 넘어 3분기 '신기록 달성' - 광고·콘텐츠 동반 성장…수익성 개선 가속화 - 시장 예상치 상회…플랫폼 체질개선 효과 입증 - '비용 효율화' 전략 주효…이익률 급반등 - 카카오, 실적 턴어라운드로 주가 기대감 상승 -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경쟁 2라운드 본격화
Q.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4.00%로 유지했습니다. 이번 유지로 영국 금리는 2023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BOE의 점진적 완화 기조가 본격화된다면, 미국·유럽과의 방향성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 영국 BOE, 기준금리 4.00% 유지…인하 신중론 - 5차례 인하 후 두 달 연속 유지…균형 잡기 고심 - MPC 투표 '유지 5 vs 인하 4'…意見 갈렸다 - 베일리 "물가·경기 균형 고려…점진 인하 가능" - 英 CPI 3.8%…둔화했지만 목표치 2% 상회 - 26일 예산안 변수…재무장관 발언 '압박' 해석 - 英 금리, 유로존의 두 배…자본 이동 변수 부상 - 시장 "다음 회의서 0.25%p 인하 확률 70%" 전망 - BOE 첫 개별 전망 공개…베일리, 인하 전환 시사 - "CPI 정점 통과…BOE 완화 전환 신호 뚜렷"
Q. 10월 한 달간 미국 기업들의 감원 규모가 15만 명을 넘었습니다. 무려 22년 만의 최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UPS, 타깃 등 주요 빅테크와 유통 대기업까지 감원했는데 어떻게 보면, AI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 모습 같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산업구조 변화가 당분간은 미국 경기침체에 영향을 미칠까요?
- AI 거품론·감원 우려 겹치며 뉴욕증시 급락 - 다우 398p↓·S&P 1.1%↓·나스닥 1.9% 급락 - 美 10월 감원 15만 명…2003년 이후 최대폭 - 아마존·MS·UPS 감원…소비 둔화 우려 확산 - 오픈AI "정부 보증 필요" 발언에 시장 술렁 - 백악관 "AI 구제금융 없다"…AI株 불안 심화 - 구글 AI칩 '아이언우드' 발표…엔비디아 3.6%↓ - AMD 7% 급락…AI 반도체株 동반 하락세 - 애플·알파벳 선방…현금흐름株로 피난행렬 - VIX 19.5로 급등…투심 냉각·불확실성 확대 - AI 거품론 재점화…뉴욕증시 3대 지수 급락 - 美 기업 10월 감원 15만 명…22년래 최대폭 - 아마존·MS·UPS 등 대형사 줄줄이 감원 발표 - AI 산업 확산 속 고용 둔화 우려 커져 - 오픈AI "정부 보증 필요" 발언에 시장 술렁 - 백악관 "AI 산업 구제금융 없다" 단호 발언 - 구글 AI칩 '아이언우드' 공개…엔비디아 3.6%↓ - AMD 7% 급락…AI 반도체株 동반 하락세 - 애플·알파벳만 선방…'안전자산' 역할 부각 - VIX 19.5 급등…투심 위축·금리 불확실성 재부상
Q.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에 대한 연방대법원 심리를 모두 주목하고 있는데요. 웰스파고가 '관세 정책 변화 시 수혜주'를 제시했더라고요? 대표 수혜주로 캐터필러가 꼽히고, 나이키, 베스트바이, 갭 등 소비·리테일 종목도 수혜주로 제시됐는데…이 기업들이 관세 정책에 민감한 이유는 뭔가요?
- 美 대법원, 트럼프 관세에 회의적 기류 - 트럼프 고율관세 제동…글로벌 무역 변수 - 웰스파고 "관세 변동 시 수혜주 주목" - 관세 완화 수혜 1순위…캐터필러 부각 - 캐터필러 실적 전망 12%↓…관세 타격 컸다 - 나이키·갭·베스트바이…리테일주도 수혜군 - "S&P 대비 -2.5% 떨어진 종목군 반등 가능" - 트럼프 "관세는 비상사태 대응"…법리 공방 - 대법 판결, 이르면 12월—늦으면 내년 1월 - 관세완화 기대…수출·소비재주 반사이익 주목
Q. 일론 머스크의 1조 달러 규모 급여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어요?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이 13%에서 최대 25%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데, 머스크는 "지분 25% 확보해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런데 그동안 시장은 머스크가 나서는 걸 싫어하지 않았나요? 이런 경영 구조 변화, 테슬라에 리스크는 아닐까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 머스크 1조달러 급여안 통과…주가 시간외 2%↑ - 테슬라 주주 75% 찬성…머스크 리더십 재확인 - 머스크 지분 13%→25% 확대…경영권 강화 전망 - 정규장 3.5%↓→급여안 통과 후 반등세 전환 - "지분 25%는 리더십 발휘 위한 최소 조건" - 머스크 영향력, 스페이스X·xAI까지 확산 전망 - 머스크 "연 2천만대 전기차·1백만 로봇 목표" - 월가 "AI 고평가 우려 속 테슬라 차별성 주목" - 지배력 강화로 주가 변동성 커질 가능성 제기 - '머스크 2.0 시대'…AI·로보틱스 청사진 가속화
Q. 비트코인이 한 달 새 12만 달러에서 9만 9천 달러까지 급락했습니다. 20% 넘는 변동성에 '디지털 금'이란 명성이 무색해진 모습인데요, 주요국 증시와 금에도 뒤처졌는데,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7~8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경고도 하더라고요? 이런 약세장 전망, 어떻게 보세요?
- 비트코인 한 달 새 12만→9만9천달러 급락 - 20% 변동성…'디지털 금' 명성 무색한 장세 - 올해 수익률 10% 미만…증시·금보다 부진 - 선물시장 190억달러 청산…역대 최대 규모 - '밸런서' 해킹 1억달러 피해…신뢰도 흔들 - 연내 금리인하 불투명…가상자산 유동성 경색 - 美 셧다운 장기화…경제지표 공백 '깜깜이 장세' - 미중 무역갈등 여전…변동성 확대 악재로 작용 - 전문가 "7~8만달러 하락 가능성 배제 못해" - "10만달러 방어 중…장기 강세 기반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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