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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정기인사가 늦어지며 공직사회 안팎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중부일보 7월 29일자 1면 보도), 경기도가 하반기 직급별 일정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안갯속이던 인사 로드맵이 윤곽을 드러냈다. 여기에 추미애호(號) 출범 이후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도청은 물론 산하기관까지 인적 쇄신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실·국장급과 부단체장 인사는 오는 14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를 마친 뒤인 24일 전후 단행될 예정이다. 이어 4급 과장급은 28일 전후, 5급 팀장급은 다음 달 18일 전후, 6급 이하 직원은 같은 달 21일 전후 각각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2023년 7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지난해 연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김 대표의 사직 처리가 완료될 경우 민선 9기 출범 이후 산하기관장 가운데 처음으로 임기 중 사의를 표명한 사례가 된다. 앞서 도는 추미애 지사 취임 이후 3급 이상 고위직 인선이 늦어지면서 과장급과 팀장급, 6급 이하 후속 인사도 잇따라 미뤄졌다. 이 과정에서 승진과 전보를 앞둔 직원들은 물론 휴가와 육아휴직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직원들까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직급별 일정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안갯속에 있던 인사 계획은 일단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다. 손오공게임주소 특히 3급 이상 인사는 민선 9기 핵심 간부진을 사실상 완성하는 첫 정기인사라는 。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행정1부지사로는 이희준 전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지사로는 손임성 도시주택실장과 이계삼 안양부시장 등이 거론된다. 실·국장과 부단체장 인선을 통해 새 도정의 정책 추진 방향과 조직 운영 기조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강동기 신임 정책수석이 공식 임명돼 업무를 시작하면서 추 지사를 보좌할 정책라인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책수석은 도정 주요 정책 기획·조정과 공약 관리 등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이달 중 공석인 정무수석과 협치수석 등 정무라인까지 순차적으로 보강될 예정이어서 정책·정무 체계도 .차 완성될 전망이다. 분명해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