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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요거트. 클립아트코리아
무더운 날씨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물이나 스포츠 음료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즉각적인 갈증 해소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분 유지를 생각한다면 유제품인 요거트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물만 마시면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은 채우기 어렵다. 또 몸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배출도 빠르다. 스포츠 음료는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이지만 과도한 당류나 나트륨 함량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반면 요거트는 수분 함량이 높은데다 유당·단백질·지방이 위에서 천천히 소화돼 수분이 몸에 오래 머문다. 시큼한 유기산도 입안의 갈증을 빠르게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요거트는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소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도록 돕는 효과도 있다.
일부 국가에선 여름에 요거트를 음료로 즐겨 마신다. 튀르키예를 포함한 서아시아 지역에서는 요거트에 물과 소금을 탄 ‘두그’나 ‘아이란’을 물처럼 마신다. 소금을 넣어 갈증을 부추길 것 같지만 현지인들은 이 음료 덕분에 오히려 갈증이 줄어든다고 입을 모은다. 인도에서는 요거트에 과일이나 향신료를 섞은 ‘라씨’가 대표적인 음료로 꼽힌다.
최근 일본에서도 요거트의 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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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유업체 메이지는 올해 일본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와 손잡고 요거트를 활용한 빙수를 선뵀다.
일본 낙농유업 단체인 J밀크도 소형 요거트 제품을 일상에서 자주 챙겨 먹자는 ‘가볍게 먹는 요거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침에는 시리얼을 넣어 식사 대용으로, 。심 후 휴식 시간에는 간식으로 먹는 식이다. 무가당 요거트는 맛이 슴슴한 만큼 취향에 따라 견과류나 제철 과일을 섞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올여름 갈증을 많이 느낀다면 요거트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일상에서 자주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