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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의 청소년들이 1일 춘천을 방문, 오는 6일까지 강원도 학생들과 교류 일정을 이어간다. 히로시마는 1945년, 춘천은 1950년 전쟁의 폐허로부터 도시를 복구한 공통적 경험이 있는 도시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와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제57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환영잔치’가 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1970년대 시작돼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행사다. 앞서 춘천지역 고등학생 12명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히로시마를 방문,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현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등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교류 경험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봉의고 댄스동아리 ‘어스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헌장 낭독과 방한단 소개, 양국 대표 간 선물 교환, 한일 학생과 홈스테이 가족 간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히로시마 청소년 12명은 각자 준비해 온 한국어 인사말로 자기소개를 했다.
▲ 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제57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환영잔치’에서 일본 방문단 대표인 고바야시 토미오(왼쪽) 전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사무국장과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장이 선물을 교환했다. 최성현 회장은 강원도 18개 시·군 마스코트로 제작된 키링을 선물했으며 고바야시 토미오 단장은 히로시마 전통 술을 전달했다. 김진형 기자
이번 일정에서 히로시마 학생들은 춘천지역 홈스테이 가족과 1대 1 매칭으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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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고, 강원도청, 에티오피아참전기념관, 원주 뮤지엄산 방문 등의 일정이 준비돼 있다.
최성현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장은 “지난 번 저희들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따뜻한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시간”이라며 “청소년들이 민간교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희망의 미래를 열 수 있는 씨앗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본 방문단 대표인 고바야시 토미오 전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 사무국장 “오랜 기간 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아왔다. 다양한 것을 배우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이번 교류에서 불편한 .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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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일 춘천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