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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이름을 사람들이 써 잘 하지만지역 중립 명칭인 ‘청라하늘대교’ 선택
市, 이의신청·국토부 고시 등 거쳐 통용
중구-서구 3년 갈등… 연결 상징 기대







28일 오후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약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인천시는 지명위원회를 열고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했다. 2025.7.28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의 이름이증권까페
‘청라하늘대교’로 결정됐다. 다리 명칭을 둘러싸고 수년째 지역 갈등이 지속된 만큼,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선택은 ‘중립 명칭’이었다.

인천시는 28일 ‘2025년도 제2차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열고, 제3연륙교(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 4.68㎞)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제정·의결했다. 이번에 채택된 명칭은 이의신LG 주식
청 기간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등 절차를 거치면 정식 통용된다.
이날 지명위원회는 총 6개 후보를 두고 심의를 진행했다. 앞서 중구와 서구 간 명칭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각각 2개씩 희망 명칭을 추린 뒤 지명위원회가 결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인천경제청은 ‘청라하늘대교’와 ‘영종청라대교’, 중구는 ‘영종하주식플러스
늘대교’와 ‘하늘대교’, 서구는 ‘청라대교’와 ‘청라국제대교’를 각각 제출(7월8일자 3면 보도)했다.
지명위원회는 6개 후보를 대상으로 ▲지리적 특성 ▲지역 상징성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 ▲향후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명칭에 ‘청라’와 ‘하늘길’ 이미지를 함께 담고, 중구와주식공신
서구 양측이 제안한 지역별 상징성도 결합했다고 봤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연결하는 다리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자체 평가다. 이로써 제3연륙교는 중구와 서구가 2022년부터 명칭 갈등을 겪은 지 3년여 만에 새 이름을 갖게 됐다. 지명위원회가 각 구에 결정 내용을 통보한 날부터 30일간 이의 제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 기간 이의 1000만원투자
제기가 없으면 국토교통부 고시, 국가기본도·지명 데이터베이스 반영 등이 진행된다. 이후 청라하늘대교는 각종 지도와 차량용 내비게이션, 공공정보시스템 등에 정식 명칭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다만 중구·서구 중 한쪽에서 이의 제기를 할 경우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재심의 절차를 밟게 된다.



28일 오후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약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인천시는 지명위원회를 열고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했다. 2025.7.28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시는 명칭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경계를 허물고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연결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에 결정한 제3연륙교 명칭에는 지역 간 상생과 도약을 이끌겠다는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이의가 제기된다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재심의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중히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