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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백담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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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역대급 폭염에 앉은채 숨진 23살 청년입니다.
[앵커]요며칠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결국, 참변이 발생했군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앞서 리포트로도 잠시 전해드렸는데요.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38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하릴게임알라딘
청업체 소속 베트남 국적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앉은 채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0.2도였다고 합니다.
A씨는 동료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는데, 작업이 끝난 오후 4시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자 수색에 나선 동료들이 지하 1층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앵커]그 시간대면 기온도 상당히온라인야마토
높았을 텐데요. 당시 구미 날씨 어땠습니까?
[기자]구미 지역에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고, 어제 낮 최고기온은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장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씨는 그날이 첫 출근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당국은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현대엘리베이 주식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건설노동자가 더위를 달래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이런 극한 더위, 당분간 계속된다죠?
[기자]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열바나나게임
흘 간은 서울 기준 최저기온도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온열질환자는 이미 800명을 넘어섰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나 증가한 수준인데요. 장마가 일찍 끝나고 고온 건조한 날씨가 겹치면서, 앞으로도 예년보다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실내외 작업장이나 논·밭, 도로 등은 체감온도가 더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배우 이시영. 넷플릭스 제공


[앵커]다음 소식 알아보죠. 오늘 하루 종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배우, 이시영 씨 이야기네요?
[기자]맞습니다. '비혼 출산'이 아니라 '이혼 출산'이라는 표현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이시영 씨의 고백입니다.
[앵커]이시영 씨, 올해 초 이혼 소식이 전해졌었죠. 그런데 갑자기 임신 소식이라니, 온라인 반응이 뜨거울 수밖에 없었겠네요.
[기자]네. 이시영 씨는 오늘 본인 SNS를 통해 임신 사실과 함께 그 배경을 직접 밝혔습니다.
그는 "(전 남편과의) 관계가 정리되던 시점, 우연히 냉동 배아의 보관 기한이 끝나가면서 선택의 시간이 왔다"며 "폐기 대신 이식받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스스로 결정한 것임을 밝히면서 "그 무게는 내가 온전히 감당하겠다"며 "질책도 조언도 감사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결심의 배경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앵커]전 남편 측 입장도 나왔죠?
[기자]네. 소식이 알려지자 전 남편 A씨도 한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는 "둘째 임신에 동의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이미 생긴 생명이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유리 씨의 비혼 출산이 이슈가 됐던 데 이어, 이번엔 '이혼 출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선택에 온라인 반응이 뜨겁습니다.
"용기 있는 결정"이라는 응원도 있었지만 "상대방 동의 없는 결정은 평생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앵커]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이번 소식은 "또다시 '타코 트럼프'" 입니다,
[앵커]타코,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이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Trump Always Chickens Out. 강경하게 밀어붙일 것처럼 하다가 겁을 먹은 듯 번복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비꼬는 신조어입니다.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면서 "이번이 마지막 협상 기회다", "더는 유예는 없다"고 말하며 강하게 몰아붙였는데요. 한국과 일본, EU 등 무역상대국들도 바짝 긴장한 상태였고요.
하지만 막상 데드라인이 다가오자 슬그머니 한 발 물러선 겁니다. 이 때문에 시장과 언론에선 "또냐?" 하는 반응이 터져 나왔고, '타코 트럼프'라는 말이 다시 입에 오르내린 겁니다.
[앵커]언론 보도도 꽤 신랄했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NBC 뉴스는 "이미 시장에서는 7월 9일 시한은 무의미할 것이라 예측했다"며 "월가 일부에서는 이번 혼란이 증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도 있다"고 전했고요.
로이터는 "트럼프는 취임 이후, 어떤 사안을 위협했다가 철회하거나, 연기하거나, 완전히 입장을 바꾸는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포브스는 "이번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와 관련해 말을 바꾼 27번째 사례"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우리 정부 입장에선 25% 관세율이 담긴 서한을 받았지만 3주 시간을 번 만큼, 그 사이 실질적 성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타코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반응 속에, 시장엔 오히려 안도감이 퍼졌습니다. 관세 서한을 받은 한국과 일본이지만, 오늘 코스피는 3100선을 회복하며 1.8% 급등했고, 닛케이지수도 0.26%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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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dam@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