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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폭염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는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 서산시 SNS 갈무리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산에서는 주말도 잊은 채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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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일간 서산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571.2mm이며, 지난 17일 하루 동안 438.6㎜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입었다.
기상청은 당시 집중호우에 "200년에 한 번 내릴 수준의 폭우"라고 밝혔다. 그만큼 물 폭탄이 쏟아진 것.
지금까지 약 500억 원 이상의개인자산통합관리서비스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지만, 농업 분야 피해는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3421㏊(벼 3165ha, 밭작물 190ha, 조사료 66ha)이며, 하우스 149동, 축사 1동, 양봉 314군, 시설물 7개소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 규모가 더일본지진관련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지난 19일부터 서산에서는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관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복구작업에 나서도 있다.
특히,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100여 명이 금융뉴스
딸기하우스 침수피해 현장에서 토사 정리에 나섰으며, 서울 강남자원봉사센터는 팔봉면에서 침수주택 주변 배수로와 농경지 정비에 나서는 등 손을 보태고 있다.
또한, 서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부춘동 침수 피해 가구의 토사물 및 쓰레기 제거, 잔해 수거 등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금산군청, 청양군 자율방재단, 국가철도공단1년10억만들기
,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충청권을 비롯해 공공기관에서 연대의 힘으로 복구작업에 나섰다.
서산시는 매일 100여 명의 인력과 3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쓰레기 처리에 나서고 있으며, 장비 접근이 어려운 곳은 공무원들이 직접 수거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에서 서산지역 긴급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1800여 명이다.
피해 지역뿐만 아니라 공원, 하천변 정화 작업도 진행 중이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미면 석포리 일원에서는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침수된 논의 병해충 긴급 방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복구활동으로 통제됐던 죽사~금학리 방면 농어촌도로 311호선이 지난 25일 양방향 개통되는 등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긴급 복구작업에는 정치인들도 힘을 보탰다. 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는 비가 그친 지난 주말부터 서산과 태안에서 매일 복구작업에 나섰다.
지난 24일에는 충남도당 대학생 위원회도 서산을 찾았으며,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 역시 지난 주말 서산 개심사에서 토사 제거에 나섰다.
특히, 정의당 권영국 대표와 서태안위원회는 주말인 26일, 예정된 지역위 당원 여름 캠프를 취소하고 운산면에서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이동식 빨래 차를 이용해 수해 지역 무료 빨래 봉사와 자원봉사자와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에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기탁된 물품은 부석면, 지곡면, 음암면, 해미면, 고북면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우선 대상이다.

이 시장은 "작은 손에서 시작된 온기와 많은 이들이 함께한 연대의 힘, 작고 소중한 나눔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서산시는 이 따뜻한 마음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시민 한 분 한 분의 회복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함께 걷고, 함께 웃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폭염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는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 독자 제공












▲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폭염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는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 서산시 SNS 갈무리












▲  7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폭염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는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 독자 제공












▲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복구 지원은 물론 이동식 빨래 차를 이용해 수해 지역 무료 빨래 봉사와 자원봉사자와 도시락을 지원하고 나섰다.


ⓒ 서산시 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