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지난 9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경북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배터리 특화도시 포항의 산업협력 구도를 재정비하는 자리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결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회 릴게임꽁머니 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 △주요 안건 심의 △임원단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년 동안 초대 회장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병훈 회장의 이임과 함께 새로운 제2대 임원단이 선출됐다.
새 회장에는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생산본부 본 한국릴게임 부장 내정자가 선임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김상수 한승케미칼 대표, 부회장에는 이종철 에코프로 대외협력실 상무가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차전지 글로벌 전환 속도에 맞춰 조직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업 간 협업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취임사에서 노호섭 신임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 원료 가격 변동 등 산업 전반의 바다이야기APK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기업–행정 간 신속 대응 핫라인 구축 △산·학·관 공동 R&D 생태계 강화 △지역 중심 상생 밸류체인 정착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산업 전환기에 포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지보국, 포항'이라는 공동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에코프 바다이야기릴게임2 로머티리얼즈, 네이처이앤티,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지이브이알, 렘코, 한승케미칼, 다원화학, 투엔,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13개 기업·기관이 지역 산업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았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 이차전지 기업협의회는 산업의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산단 인 무료릴게임 프라 확충, 차세대 기술 개발, 글로벌 연대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포항을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확실한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는 현재 42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 등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규제 개선 요구와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활동, '포항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제안 등 정책 협력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