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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친구들은 독서실 가듯 옷 입는다
작성자 경빈님나 조회 143회 작성일 22-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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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쉐어 Z세대 분석반바지, 티셔츠 인기



    Z세대(1996~2005년생)가 가장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은 '독서실룩'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부를 하다가 바로 외출한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패션·뷰티 커뮤니티 스타일쉐어가 Z세대(1996~2005년생)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올 상반기 패션 트렌드를 8일 발표했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Z세대 성향이 패션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Z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의류는 리 빅로고 티셔츠, 아디다스·나이키 반바지, 지프X러디칙스 모자였다. 독서실룩을 연출하기 좋은 기본 아이템이 대부분이다. 이달 첫 주 기준으로 '독서실룩' 해시태그를 단 스타일 후기는 3000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브래드 기준으로는 △크록스△지프△예일△와릿이즌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예일의 경우 작년 4분기 대비 올 1분기 거래액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예일은 올해 6월 Z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우먼즈 라인을 스타일쉐어에 단독 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 나이키는 올해 상반기 Z세대 최고 인기 브랜드로 꼽히며 작년에 이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스타일쉐어에서만 볼 수 있는 Z세대만의 이색 키워드도 눈에 띈다. '졸업사진 컨셉', '증명사진 메이크업' 등 Z세대 관심사가 반영된 키워드들이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기억에 남는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사용자들끼리 코스프레 복장을 대여·교환하는 스타일쉐어의 커뮤니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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