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 300만원 싸졌다"…'가격파괴' 아이오닉6, 보조금 100% 받을까 [왜몰랐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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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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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사전계약 돌입당초 가격보다 300만원↓전기차보조금 최대 혜택



보조금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가격을 내린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올해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꼽힌 전기차가 당초 책정했던 가격까지 파괴했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아이오닉6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2WD 5260만원이다.현대차는 지난달 1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공개행사에서 아이오닉6를 5500만원대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에 돌입하면서 가격을 300만원 이상 내린 셈이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구매자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가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차량 가격 기준은 5500만원 미만이다. 5500만원 이상~8500만원 미만은 보조금 50%를 지원받는다.올 하반기 기대되는 신차 1위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아이오닉6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 중 기대 1순위다.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지난 6월 전국 30~49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응답자의 35.2%가 현대차 아이오닉6를 꼽았다.기대에 걸맞게 아이오닉6는 디자인과 성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이오닉6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처럼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했다. 공기저항계수는 0.21로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발휘한다.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다.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18인치 타이어, 롱레인지 후륜구동 기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유럽 인증(WLTP) 기준으로는 610km 이상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크기는 중형세단 수준이다. 전장x전폭x전고는 4855x1880x1495mm다. 현대차 쏘나타는 4900x1860x1445mm다. 쏘나타보다 짧지만 넓고 높다.포르쉐 타이칸(4965x1965x1380mm)과 테슬라 모델S(4979x1964x1435mm)보다는 짧고 좁지만 높다.휠베이스는 2950mm에 달한다. 쏘나타(2840mm), 타이칸(2900mm)보다 길다. 현대차 아이오닉5(3000mm)보다는 짧지만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2900mm)보다 길다.그만큼 실내공간이 넉넉하다는 뜻이다. '공간 마술사'라 부르는 현대차의 노하우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결합하면서 실제 공간은 더 넓어 보인다.'물방울'을 디자인에 적용해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디자인 미학도 추구했다. 스포츠세단에 적용하는 패스트백 스타일로 역동성도 강조했다.현대차는 이에 대해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스트림라이너는 바람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다.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전비,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준



아이오닉6 [사진출처=현대차] 전기소비효율(전비)은 6.2km/kWh다.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치다.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고출력 168kW, 최대토크 350Nm다. 트림에 따라 74kW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사륜구동 방식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발휘한다.아이오닉6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800V 초급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 사용도 가능하다.800V 초급속 충전 때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할 수 있다.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기능은 충전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현대차그룹 전용 플랫폼 E-GMP[사진출처=현대차] 차량 외부로 220V 일반 전원을 공급해주는 V2L 기능을 적용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유사한 수준인 3.52kVA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후석 시트 하단에 위치한 실내 V2L 포트 또는 충전구에 V2L 커넥터를 연결하기만 하면 차량 내·외부에서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차박·캠핑에도 유용하다.아이오닉6에는 EV 성능 튠업 기술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차량 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성능·주행감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다.출력(3단계), 가속민감도(3단계), 스티어링(2단계), 4륜구동 방식(3단계)을 취향에 따라 선택한 뒤 스티어링휠 좌측 하단에 있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다.현대차 최초로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정됐던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적용범위를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확대했다.서비스센터를 찾지 않아도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휠,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항상 최신 기능으로 운영할 수 있다.안전은 기본, 운전자와 교감·소통까지



아이오닉6 실내 [사진출처=현대차] 현대차의 장점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도 채택했다.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 시 속도제한 구간이나 곡선 구간 등 도로 상황에 맞춰 일시적으로 차량의 속도를 낮춰준다.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만으로 차로 변경을 돕거나 정체 상황에서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탑재로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원격 전·후진을 포함해 원격으로 주차 및 출차를 돕는다.주변 차량과 주차 안내선을 함께 인지해 기존 평행 및 직각주차 뿐 아니라 사선 주차까지도 지원한다.여기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도 탑재했다.



아이오닉6 실내 [사진출처=현대차] 아이오닉6는 운전자가 차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능적 요소도 적극 반영했다.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순간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가 역동적으로 빛을 내며 운전자를 반겨준다.차량에 탑승하면 스티어링휠에 엠블럼 대신 적용된 4개의 픽셀로 구성된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는 ▲웰컴&굿바이 ▲주행가능상태 ▲후진기어 ▲배터리 충전상태 ▲드라이브 모드 전환 ▲음성인식 상태 등을 표시해준다.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차량 속도에 따라 밝기가 달라지도록 설정도 가능하다.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의 속도가 높아질수록 1열 무드램프가 짙어지며 다이내믹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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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특별감찰관을 지낸 이석수 변호사가 2016년 12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4차 청문회'에서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제2부속실 신설, 대통령 친인척과 대통령실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특별감찰관 임명 등 보다 더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전날(21일)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 “국회에서 결정되면 100% 수용하게 되어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지난 5년간 우리 당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특별감찰관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임명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정권이 바뀌자 바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라고 요구하는 건 이율배반이자 앞뒤 다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지난 5년간 이런저런 이유로 뭉개왔던 특별감찰관 지명 협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먼저 진솔하게 국민과 국민의힘에 사과하라”고 했다.주 위원장은 “조속히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에 착수하고, 아울러 법에 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거부로 임명되지 않은 북한인권재단 이사 지명 절차에 동시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또 “특별감찰관 지명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지명 절차를 밟지 않은 건 국회 직무유기”라며 “만약 어떤 국민이 그걸 문제 삼아서 고발 해온다면 우리 다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특별감찰관 임명은 저희도 지난 5년 내내 임명하자고 주장해왔던 사안이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당의 입장이 변함이 없다는 얘기는 제가 한두 달 전에 말씀드렸다”며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반면 우상호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는 대통령실이) 국회에 공문을 보내면 시작된다”고 했다. 대통령실이 먼저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인사 관련) 비슷한 문제가 반복되면 윤석열 정권과 국민들 손해”라며 “결정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문재인 정부에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만드는 데 집중해서 임명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주 위원장이 ‘선(先)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사과할 사안은 아닌 것 같고, 감찰관을 임명할 것이면 임명하고 아니면 아닌 것이다. 전 정권 얘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공수처가 있는 상태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한 데 대해서는 “대통령실 문제가 너무 심각해, 내부 감찰과 견제를 위해 임명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연계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연계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정말 의지가 있었으면 빨리 국회에 공문을 통해서 특별감찰관 추천을 요청하면 국회도 그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면 될 일 아닌가”라고 했다.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과 연계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특별감찰관은 특별감찰관 대로, 북한인권재단은 북한인권재단 대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나가면 된다”고 했다.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족, 대통령 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을 감찰 대상으로 한다. 국회가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법에 따라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내 이 절차를 밟지 않았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특별감찰관법은 2014년 3월 제정됐고, 법에 따른 첫 특별감찰관은 2015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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