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6842명, 토요일 기준 22주만에 최저…치명률, 72일째 0.1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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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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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6763명, 해외유입 79명…사망 11명·위중증 71명전국민 4차 접종률 8.4%, 60세 이상은 30.4%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2.6.1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4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토요일 기준(금요일 발생)으로 22주만에 최저 규모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 9315명으로 떨어진 이후 9일째 1만명 미만을 이어가고 있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763명, 해외유입은 7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27만481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인 것은 59일째, 5만명 아래인 것은 46일째, 3만명 미만인 것은 31일째다. 토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15일 4419명 이후 22주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방역당국은 전날(17일)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4주일 단위로 유행 상황을 재평가하고, 그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전문가들은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나, 사망자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1주전 대비 1598명, 2주전보다 5195명 확진자 감소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7일) 7198명 대비 356명 감소했다. 1주 전(11일) 8440명 보다는 1598명 줄었다. 2주일 전(4일) 1만2037명 대비 5195명 감소했다. 1주간(6월 12일~18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7416.9명을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기준(금요일 발생) 확진자 규모는 '5월 21일 2만3456명→5월 28일 1만4395명→6월 4일 1만2037명→6월 11일 8440명→6월 18일 6842명'의 흐름을 보이며 줄었다. 최근 2주간(6월 5일~18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9832→5022→6171→1만3355→1만2155→9310→8440→7377→3823→9772→9431→7994→7198→6842명' 순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9784→5005→6136→1만3296→1만2090→9277→8377→7299→3763→9735→9331→7904→7130→6763명'을 기록했다.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192명(서울 1245명, 경기 1697명, 인천 250명)으로 전국 47.2%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571명, 52.8% 비중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6842명(해외 79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245명, 부산 421명, 대구 438명(해외 6명), 인천 260명(해외 10명), 광주 135명(해외 5명), 대전 126명(해외 1명), 울산 244명, 세종 71명(해외 2명), 경기 1698명(해외 1명), 강원 306명(해외 3명), 충북 202명(해외 1명), 충남 247명, 전북 207명(해외 6명), 전남 208명(해외 4명), 경북 431명(해외 6명), 경남 480명(해외 4명), 제주 101명(해외 8명), 검역 22명이다.



17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6.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위중증 71명, 전날보다 11명 감소…치명률 72째 0.13%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71명으로 전날(17일) 82명보다 11명 감소했다. 주간(6월 12일~1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90.7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36→129→117→114→106→107→101→98→95→98→93→98→82→71명' 순으로 변화했다.사망자는 11명, 누적 2만4427명이다. 전날(17일) 발표된 9명보다 2명 증가했다. 최근 한 주간(6월 12일~18일) 76명이 사망했다. 주간 일평균 10.9명 규모다.전주(6월 5일~11일) 주간 일평균 16.1명보다 5.2명 적다. 누적 치명률은 72일째 0.13%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20→21→20→6→18→18→10→20→17→2→9→8→9→11명' 순으로 나타났다.◇4차 접종자 1만7312명 늘어…60세 이상 30.4%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1만7312명 증가한 누적 432만1976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8.4%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30.4%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3210명 늘어 누적 3334만9051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5%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8%, 18세 이상 74.6%, 60세 이상 89.8%로 집계됐다.2차 접종자는 2649명 증가한 누적 4461만6668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6.9%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509명 증가한 누적 4506만3221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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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피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이대준씨의 배우자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관리단 소속 공무원 이대준씨의 동료들이 해양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실종자가 북한에 관련된 서적이나 방송 등을 본 적 있느냐’ 등 질문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진술에 참여한 동료들은 ‘뉴스에서 월북이라고 나오길래 터무니없는 말이라 놀랐다’, ‘월북했다 생각하지 않는다’ 등 답변을 내놓았었다. 이는 ‘자진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던 당시 해경과 국방부의 중간 수사 결과와는 결이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 해경과 국방부는 사건 1년9개월 만인 지난 16일 자진 월북의 증거를 찾을 수 없다며 결국 입장을 번복하고 고개 숙였다.당시 조서에 따르면 2020년 9월2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임의 출석해 조사 받은 이씨의 동료 A씨는 ‘선장이 보기에 이대준이 실종될만한 이유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실종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A씨는 이어 ‘이대준이 평소 북한에 대해 말한 것이 있느냐’, ‘오늘 뉴스에 이대준이 월북했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혹시 본 적 있느냐’ 등 질문도 들었다.A씨는 전자에는 ‘평소 북한에 대해 관심을 표하지 않아 잘 모른다’고 했고, 후자에는 ‘월북이라고 나오길래 터무니없는 말이라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아울러 ‘근거 없이 월북이라는 뉴스가 왜 나왔을까’라는 질문에는 ‘매스컴에서 말하기 좋으라고 하는 것 같다. 매스컴에 많이 실망했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피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이대준씨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동료 B씨도 ‘실종자가 북한에 관련된 말이나 방송, 서적 등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서 ‘전혀 들은 적 없고, 정치색이 드러나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특히 동료 C씨는 ‘실종자가 월북을 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다소 강경하게 보이는 어조로 답한 것으로 조서에 나타났다. 이유를 묻자 그는 “월북한다면 방에 비치된 방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들어갔어야 한다”며 “그 추운물에 그냥 들어갔다는 것은 월북이 아니라 자살로 생각된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9월21일 오전 1시~6시에는 물살이 동쪽으로 흘러서 그것을 뚫고 북쪽으로 간다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근거도 댔다.동료 D씨도 ‘바다에 빠지면 저체온증으로 3시간 이내에 죽는다는 말을 한 것을 이씨에게 들은 적이 있다’, ‘북한으로 갈 이유도 없어 월북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씨가 월북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이처럼 동료들의 진술조서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씨의 실종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월북’만큼은 아니라고 본다는 게 당시 해경 조사에 참여한 동료들 생각으로 읽힌다.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피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이대준씨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앞서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던 2년 전 중간 수사 결과를 지난 16일 해경은 뒤집으면서, “피격된 공무원의 월북 여부를 수사했으나 북한 해역까지 이동한 경위와 월북 의도를 판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월북 판단 근거로 제시했던 국방부의 첩보 자료 등으로도 월북을 단정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바꿨다.국방부도 같은 날 “해경의 수사 종결과 연계해 관련 내용을 다시 한 번 분석한 결과, 실종 공무원의 자진 월북을 입증할 수 없다”며 이씨가 월북을 시도했을 거라고 추정된다고 발표한 데 대해 1년9개월 만에 유감을 표명했다.이씨의 유족은 해경과 국방부의 입장 번복 다음날인 17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감사원도 같은 날 해경과 국방부 상대로 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최초 보고 과정과 절차 등을 정밀하게 점검해 업무처리가 적법·적정했는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두 기관이 이씨의 월북 시도를 단정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이며, 이를 위해 감사원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 인력을 투입해 해양경찰청 및 국방부 등 사건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을 즉시 실시하기로 했다. 정리된 자료수집 내용을 토대로 본감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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