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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만화카페를 운영하는 업주가 손님들의 도 넘은 스킨십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했다.지난 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스터디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손님 성행위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장마로 비도 내리고 습하고 덥고 짜증 나는데 인내심이 박살 났다. 굴방 내 성행위. 미쳐버리겠다. 발견하면 심장도 쿵쾅쿵쾅 손발도 떨리고 아니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모텔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진짜 성욕이 뇌를 지배한 걸까"라고 토로했다.이어 "참고로 가림막, 커튼 하나도 없다.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다 제거했다. 근데 그래도 한다. 미친 거 같다"고 했다.그는 "미성년자들이야 호기심에 할 수 있다. 마냥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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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다 보이는 곳에서 옷 벗고 물고 빨고 있으니 눈이 돌아가더라.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여자분은 도망가고 남자분만 경찰서에 넘겼다. 더워서 옷 벗고 있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라며 실소를 터뜨렸다.그러면서 "옆자리 손님이 같이 진술해 주셨고 경찰 전화만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참지 않고 민사까지 가보려고 한다. 가게 이미지 나빠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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