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매일경제'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소재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주간지 '모닝'에 연재된 만화입니다.당시 전세계적으로 1000만 부 이상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면서 와인 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신의 물방울' 일화를 꺼낸 것은, 한 대표를 해드림아파트 향한 배려이자 한 대표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해석했습니다.김 최고위원은 "그동안 오해를 풀자는 마음이 없었다면 바로 이렇게 일찍 만찬 자리를 열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한 대표에 대해서 정말 배려하고 가까이 다가가려고 많이 노력했다. 한 대표도 정말 대통령께 깍듯하게 배려를 하는 것이 많이 느껴졌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와인연희해드림 일화를 꺼내자 둘이서 웃고 그러더라"며 "공통의 좋은 기억을 회상함으로써 지금 있는 나쁜 기억을 덮는 방식으로 서로가 신뢰를 회복해가려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