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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우정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울산중구청제공)(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우정도서관과 산전만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23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우정도서관은 국비 385만원, 산전만화도서관은 국비 217만원을 지원받는다.우정도서관은 7월, 8월 10차례에 걸쳐 지역 내 요리학원과 연계해 주민 및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 과정을 진행한다.또 산전만화도서관은 8월, 9월 13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화 그리기, 한국문화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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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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