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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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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능 만점을 받은 수험생도 서울대 의대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시 업계 분석이 나왔다.
8일 메가스터디·종로학원·대성학원 등은 서울대 의대 합격선을 국어·수학·탐구(2과목) 표준점수 합산 414~415점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합격선은 430점이었다.
주요 의대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입시 업계가 예상한 합격선은 연세대 의대 412~417점, 고려대 의대 411~414점, 성균관대·가톨릭대 의대 411~412점, 울산대 의대 410점, 경희 외환카드 만원의행복 9월 ·중앙대는 406~411점, 이화여대 405~408점, 한양대 407~412점 등이다.
시험 난도가 높으면 표준점수가 최고점이 올라가고, 난도가 낮으면 표준점수가 최고점이 내려간다. 올해 수능 국어와 수학이 작년보다 평이하게 출제된 가운데, 이 과목들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하락해 의대 합격 커트라인도 작년보다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스위스 .
따라서 이번 수능은 탐구 영역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특히 최상위권 의대는 과탐 등 가산점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입시업계에서 "수능 만점자도 서울대 의대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한 문제 차이로 의대 당락이 갈릴 수 있다. 정시 ibk기업은행 군인적금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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