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투입 "인파 사고는 없었다"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이 경기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영상 = X(옛 트위터) @nick88886666손흥민은 어제(5일) 저녁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수지체육공원에서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했습니다.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이 공원에서 몸을 풀며 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졌고, 곧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현장 사진을 보면 공원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한 누리꾼은 "드론까지 등장했다. 아파트 단지 쪽이라 소식 듣고 손흥민 보려고 다 몰려들어서 난리났다고 한다"고 당창원미소금융재단 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티맵 실시간 수지체육공원 출동 택시만 300대가 넘어버렸다"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결국 안전 문제로 중간에 중단하고 갔다"고 덧붙였습니다. 몇몇 팬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무리하게 펜스를 올랐고, 손흥민과 김승규가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몰려 서로 밀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2 신고가 접수기업미소금융재단 돼 결국 경찰과 소방 인력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인파를 약 2,000명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인파에 따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