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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진도·완도·곡성·화순·보성·영광·해남·담양·영암군 등 도내 11개 군에서 작은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작은영화관 건립에는 한 곳당 약 10억 원의 예산이 든다. 도에서 6억50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군비로 충당한다. 인기 덕분에 도내 작은영화관 11곳 중 비교적 최근 개관한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흑자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에 대해드림사료
    한 도민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bap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