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파이 시각물(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1% 정도 하락하고 있는 데 비해 이더리움에서 파생한 이더리움 파이(ether fi, 이후 이더파이)는 50% 폭등하고 있다.이더파이는 사용자가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직접 보유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리스테이킹(Restaking, 이미 스테이킹(저축)된 자산을 다시 스테이킹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은 방법) 이 가능한 프로토콜이다. 사용자가 이더리움 리스테이킹에 참여할 때 복잡한 과정이 생략돼 비교적 간편하게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탈중앙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28일 오전 9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파이는 24시간 전보다 49.92% 폭등한 7.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신천지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이더파이는 지난 1주일간 90.48% 폭등, 시총 105위 암호화폐로 급부상했다. 이더파이가 이날 50% 폭등하는 등 최근 들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지난 18일 이더리움 에어드랍(무료 배포)이 실행됐기 때문이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9% 하락한 6만93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