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GS25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일본식 볶음면 '쿠지라이식 라멘'을 상품화했다고 20일 밝혔다.쿠지라이식 라멘은 2018년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한 '목요일의 플루트'에서 나온 요리법을 활용한 상품이다. 이 요리법은 이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회자하며 인기를 끌었다.이번에 출시된 쿠지라이식 라멘은 유탕 처리된 꼬불꼬불한 면이 아닌, 일본식 라멘 면을 사용하고 계란 블럭으로 계란 맛을 구현했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이민재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SNS로 수많은 레시피를 접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메뉴를 간편식품으로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