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원화거래소 전환이 무산됐던 한빗코가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사진=한빗코 사이트 캡처) 2024.06.07 *재판매 및 DB 금지대형 거래소들과 달리 중소형 거래소들은 '생존'에 초점을 맞춰 7월을 준비 중이다. 법 시행 이후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 체계 설정과 준비금 설정 등 비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가 자본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사당일여성대출 실상 운영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코인마켓만 운영 중인 중소형 거래소들은 지난해부터 거래량 가뭄에 시달려왔다. 거래 수수료가 유일한 수입원인 거래소 특성상 재정 상황이 악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 여기에 7월 이후부터는 규제 준수 부담까지 떠안았다는 게 관계자들 전언이다.국내 중소형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형 거래소들은 가상자산법 시행에 따른 직접적 타당일대출 격이 큰 상황"이라며 "시장 모니터링 등 가상자산법 준수를 위해 물적·인적 자본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현실적 어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최근에는 이를 우려한 중소형 거래소 7곳이 문을 닫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영업을 공식 종료한 중소형 거래소는 코인빗·캐셔레스트·후오비코리아·프로비트·텐앤텐·한빗코·코인엔코인 등이다.거래소 자율 협의여성전문대출 체 닥사(DAXA)는 금융당국과 공조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기본 입장이 '자율규제 우선'인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안착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닥사가 지난 4월 금융감독원과 공동 발간한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 7선'이 대표적이다. 해당 자료는 가상자산 투자자 유의 사항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상자산 여성대출상담 불공정 거래 및 투자 사기 신고센터에 실제 신고된 사례를 토대로 대응 요령을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닥사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안착을 위해 금융당국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법 시행 후에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