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거래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현지시간) 9만3천 달러선에 오른 뒤 반락했다. 2024.11.14 연합뉴스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2시 10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1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2% 오른 9만 17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9만 2000달러선을 상회하며 지난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9만 3400달러대에 다가갔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7% 오른 3141달러, 솔라나는 2.31% 상승한 최승재 236달러를 나타냈다.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과 리플은 각각 3.16%와 4.70% 상승한 0.37달러와 1.10달러에 거래됐다.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2기 체제에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대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6일 이후 30% 넘게 올랐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유세에서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가 되상담지도직 도록 하겠다”, “친비트코인 대통령” 등을 공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