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1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안길호 감독은 시즌2에 대해 "본격적으로 동은(송혜교 역)과 연진(임지연 역)카마그라 팝니다 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라며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이에 시즌1에 뿌려진 '떡밥'을 두고 각종 추측이 펼쳐지고 있다.시즌1에서 문동은은 세명초등학교 이사장의 유언장을 발견하는데 직계 가족이 아닌 조수현이라는 사람한테 재산을 상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이카마그라 효과 목을 끌었다. 여기에 이사장이 복용하고 있는 시알리스 약을 발견하게 된다.이후 문동은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의사 주여정(이도현 역)과 평소 바둑을 두던 공원에서 만나 '시알리스 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알리스 약은 주로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문동은은 "다른 용도로도 쓰이냐"라고 물으며, 시알리스 약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내기카마그라 효능 도 했다.시알리스 약은 협심증 또는 혈압약을 복용 중인 환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위험하며 부작용으로 안면 홍조, 시야 이상 등이 있다.일부 누리꾼은 문동은이 시알리스 부작용을 이용해 '마약 중독자'인 이사라(김히어라 역)에게 치명타를 입힐 것이라고 추측했다. 직업이 화가인 이사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이고, 시알리스 부작용으로 인해 타다라필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복수를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다.애청자의 예상대로 3월 10일 공개되는 '더 글로리' 시즌 2에서 문동은이 이사라에게 '시알리스 약'을 주고, 시력을 빼앗아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은주 기자 /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