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 문학평론가, 강부원 작가 강연
[서울=뉴시스]강서구 행복한 인문학당. 2024.05.14.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영화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와 강부원 작가(인문학자)가 강사로 나서는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강의는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포스터 정보무늬(QR 코드)나 모아폼 누리집(https://moaform.com/q/pnWEb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허희 문학평론가는 201
대출반납 2년 문예잡지 '세계의 문학'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강의와 TV, 라디오 교양 프로그램 진행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비평집 '시차의 영도', 산문집 '희미한 희망의 나날들', '당신의 독자적인 슬픔을 존중해' 등이 있다.허 평론가는 친일과 반일 사이(6월7일, 영화 파묘, 밀정, 암살), 일제강점기의 언어 정치(6월14일, 영화 말모
반납기 이, 동주)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시대 언어와 문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강부원 작가는 책과 영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인문학자이자 역사 콘텐츠 작가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40가지 사건',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진격의 독학자들' 등이 있다.강 작가는 역사 갈등은 어떻게 서사화되는가(6월21일, 영화 택시운전사, 국제시장, 1987
일반신용장 ), 비정한 세계와 역사 콘텐츠 전성시대(6월28일, 영화 서울의 봄, 건국전쟁, 파묘)를 주제로 1980년대 의미를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의 기획과 후원으로 열린다.강서구 관계자는 "최신 흥행 영화들로 한국 근현대사를 풀어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영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일반신용등급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