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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4%나 떨어진 2만1천명을 기록했다.뉴스 잡지의 재정 악화는 광고 수익 감소와도 연결돼 있다. 독자가 줄어들면 광고주가 더는 뉴스 잡지에 광고를 게재하려 하지 않는다.이에 뉴스 잡지들은 다양한 생존 전략을 찾고 있다.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롭스는 결국 다음 달부터 이전 잡지명인 '르누벨옵스'로 이름을 바꾸고, 웹사이트도 새로 디자인하기로 했다.교토 검의 여자 5
주간지 마리안느는 유럽 선거 전 잡지 분량을 88쪽에서 48쪽으로 줄이고, 판매 가격도 낮추기로 했다. 대신 웹사이트 구독자 늘리기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마리안느의 나타샤 폴로니 편집장은 "우리는 웹 출판에 모든 역량을 우선 투입해 새로운 업무 방식에 적응하고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렉스프레스의 경우 가판대 판매 가격을 앞서 4.90유로(7교섭 2
천원)에서 6.90유로(1만원)로 인상했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장 폴 디에츠 협회 부회장은 "현재 뉴스 잡지들은 대대적인 재정 및 편집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며 "인터넷 구독자를 늘리는 것도 많은 투자가 필요한 일"이라고 진단했다.(사진=롭스 홈페이지 캡처)
bap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