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미식 문화축제인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관객들이 음식과 영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음식과 영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 제시한다.특히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우리의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개막작 ‘맛있는 영화’, ‘461개의 도시락’를 시작으로 ‘3일의 휴가’, ‘취화선’ 등 총 9편의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더 하우스 오브 노한달육아비 맨’, ‘커밍 홈 어게인’, ‘이탈리안 셰프’(Italian Chefs) 등 최신 음식영화도 상영한다.상영이 없는 낮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공연 등 즐길 거리, 다양한 먹거리, 마실 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는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주관하는 ‘프롬나드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