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비행거리 900㎞, 최고고도 5700㎞ 올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ICBM급·日 EEZ 낙하 석 달 만발사각 높인 '로프티드 궤도' 추정美 본토 위협하는 화성-17형 추정기시다 "국제사회 도발 폭거…엄중 항의"
[서울=뉴시스]1월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일 오전 2시50분경 북한이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신정원 유자비 기자 = 일본 방위성은 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MB)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긴급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북한에 대해선 "국제사회에 도발을 확대하는 폭거"라고 비난하면서 엄중 항의했다.北, ICBM급 추정 미사일 발사…"66분 비행 후 日 EEZ 내 낙하"NHK
네노마가격 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후 5시21분께 평양 인근에서 ICBM급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 66분 간 비행한 뒤 오후 6시27분께 홋카이도 오시마섬 서쪽 약 200㎞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낙하했다고 밝혔다.비행거리는 900㎞, 최고고도는 5700㎞ 정도로 파악했다.이노 도시로 방위성 부대신은 오후 6시20분께 기자단에 "북한이 오늘 오후 5시21분께 북한 서쪽에서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며 "일본
수입산미국아이코스맥스 구매방법 EEZ 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이에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후 5시25분께 방위성에서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발사됐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발표하고, 항행 중인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대한 피해 정보는 보고되지 않았다.기시다 총리는 국민들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항공기 및 선박 등 안전, 만일의 사태 대비 등을 지시했다.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후 5시2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독일정품프로코밀 제네릭가격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日정부, 긴급 국가안보회의 소집일본 정부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하고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다.회의는 오후 7시가 조금 넘어 열렸다고 NHK는 전했다.기시다 총리는 회의를 주재하고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과 이노 부방위상에게 관련 정보를 보고 받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후 오후 7시20분께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에 "국제질서에 대한 도발을 확대하는 폭거"라고 비난했다. 2023.02.18.日총리 "국제사회 도발 고조 폭거…엄중 항의"기시다 총리는 오후 7시20분께 총리관저에서 긴급 NSC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을 확대는 폭거"라고 비난하면서 "당연히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또 "무엇보다 국민의 안심·안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수 수집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그는 "동시에 미일, 한미일과 협력을 긴밀하게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올해 두 번째 탄도미사일…ICBM급·日 EEZ 낙하는 석 달 만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벽두 평양 용성구역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초대형방사포 KN-25를 발사한 후 48일 만으로, 올 들어 두 번째다.NHK는 북한이 사거리 5500㎞ 이상 ICBM급 추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해 11월18일 이래 처음이며, 이번이 11번째라고 전했다.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EEZ 내에 떨어진 것도 지난해 11월18일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또 이번 미사일 최고 고도는 약 5700㎞, 비행거리는 약 900㎞로 발사 각도를 높이고 급속도로 낙하하게 하는 '로프티드 궤도'로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정상 각도로 발사했을 경우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7형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