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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스트 한선수 시대' 대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지명... '최대 세터' 영입 계획
작성자 merideth020 조회 15회 작성일 24-10-15 22:15
대한항공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포스트 한선수 시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4~2025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 드래프트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 지명권이 3개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진성태를 내주고 OK금융그룹의 1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손현종과 2023~2024년 1라운드 지명권을 삼성화재에 내주며 2024~2025년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습니다. 대한항공의 추첨 확률은 1%에 불과합니다. 대신 OK금융그룹(2%)과 삼성화재(30%)의 확률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높은 수준에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이 이번 드래프트에 집중하는 이유는 세대교체가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터 분야에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한선수와 유광우는 1985년생이기 때문에 언제든 은퇴할 수 있습니다. 한선수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지만 대한항공은 이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최고의 고교 세터로 꼽히는 김관우(천안고)가 참가합니다. 김관우는 키 195.6cm의 장신 세터로 지난해 세계청소년 배구선수권 동메달리스트의 핵심 선수였습니다. 프로 경험을 쌓으면 V-리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세터라는 배구계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목표는 '대어' 김관우를 잡는 것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우 외에도 배준솔(순천 제일고)도 고위급 세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노릴 수 있는 자원들입니다. 대한항공은

미들 블로커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규민(34세)과 조재영(33세)이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김민재와 함께 미래를 책임질 미들 블로커를 확보해야 합니다. 미들 블로커 최준

-204.5cm의 키에 깜짝 국가대표로 발탁된혁(인하대)과 현대 건설의 이다현 선수의 동생으로 유명한 이준영(한양대)은 최고급 자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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