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습니다.

 축구협회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그를 명단에 올렸습니다. 그는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함께 고려되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소속팀에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면서 스페인 라리가 3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맡은 이후 무려 6번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2-2023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오랜 꿈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차지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세기 최고의 축구 감독으로 꼽힙니다. 일각에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능가했다고 말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에 불과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치로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잉글랜드 대표팀은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번도 대표팀을 이끈 적이 없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잘 알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잉글랜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월드컵이나 유로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맨시티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에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됩니다. 아직 7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즌 중반에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계약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A매치는 11월에 바로 치러야 하며 일정은 2025년 3월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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