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만화·웹툰 서비스한국조폐공사 망가 아라비아[망가 아라비아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의 만화 제작·유통사 대시툰도 이날 점심시간 직전까지 쉴 틈 없이 릴레이 상담을 이어갔다. 파리토쉬 트리파티 대시툰 콘텐츠 부사장은 "중국에서는 파트너사가 있는데, 이번에 한국 파트너를 찾으려고 왔다"며 "현재 인도에서 K-드라마, 노래는 물론 한국 음식이 인기가 많아지면부산 한국은행 서 주요 도시에만 가도 한국 식당이 꼭 있다"며 "이 같은 한류의 일환으로 웹툰 (인기)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의 웹툰 IP를 사 가는 것뿐만 아니라, 아예 웹소설 IP를 구매해 이를 웹툰으로 제작한 뒤 여러 국가에 판매하는 방식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바이어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 것은 자국 젊은 층이 한국 문화에한국은행 환율조회 친숙하다는 점과 웹툰 시장이 가진 잠재력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이외에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 라쿠텐, 일본 주요 플랫폼 메챠코믹을 운영하는 아무타스 등 해외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종전보다 바이어 숫자가 많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국가의 다양성이 한층 커졌다"며 "웹한국은행 환율 툰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