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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 15편[한국만화가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주요 만화상인 '오늘의 우리만화' 올해 최종 후보작 15편이 공개됐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24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으로 '개꿈', '똑 닮은 딸', '박제하는 시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여자뮤지션', '세화, 가는 길', '수희O(tngmlek0)', '아오링 도쿄', '유부녀 킬러', '율리', '카산드라', '콜미로맨틱', '펀치드렁커드', '헤매기의 피곤과 즐거움', '환상의 애니', '황제와 여기사' 등 총 15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 만화·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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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있는 상으로, 199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조익상 선정위원장은 "'오늘의 우리만화'는 매해 우리 사회와 문화에 최선의 의미가 될 만한 만화 작품을 선정하려 애써 왔다"며 "동시대 우리 만화가 선사하는 여러 겹, 여러 결의 재미와 즐거움을 독자 여러분께서 충분히 누리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3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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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5편을 뽑을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 3일 '만화의 날'에 시상한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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