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현판.ⓒ데일리안[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몽골 금융당국 대상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몽골 중앙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입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한국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연수과정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국의 온라인슬롯머신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주제로 우리나라 금융소비자보호법 입법과정·경과·주요 내용 및 금감원 민원·분쟁조정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은행연합회와 금융사에서는 금소법 시행 후 금융회사 차원의 대응현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창원경륜경륜장
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와 경험을 공유해 몽골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도입을 지원하고, 향후 몽골 금융당국과 상호 협력채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