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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中 양제츠에 “北 추가 도발 자제토록 적극적 역할 당부”
작성자 경빈님나 조회 50회 작성일 22-06-0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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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안보사령탑, 정부 출범 후 첫 통화김성한 “中, 北 대화 복귀에 역할 해 달라”양제츠 “외교적 해결 위해 역할 할 것”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사진기자단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일 중국 외교 수장인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유선 협의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관련해 한반도 역내 안정을 저해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이해에도 부합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또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국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양 위원은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중국도 남북관계 개선과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 가능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아울러 두 사람은 한국 정부의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한중 고위급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상호존중과 협력의 정신 아래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각 급에서 소통, 교류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대통령실은 그러면서 양측이 한중 우호 협력 관계의 심화와 발전을 위해 서로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면 협의를 포함해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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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OMC 헤어월드 & 인터뷰티페어 코리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조태용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따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할 예정이다. ⓒ뉴시스[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최영희 대한미용사중앙회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한다. 조태용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데 따른 것이다. 조 의원은 윤석열정부의 주미대사로 부임할 예정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태용 의원이 주미대사 내정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 21번인 최영희 대한미용사중앙회장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1951년 경북 김천 출신인 최영희 회장은 대한미용사중앙회장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직능단체 대표 출신이다. 미용사 출신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조태용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국회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조 의원은 "최근 새 정부의 주미대사로 임명돼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게 됐다"며 "2년 전 한국을 강하고 존중받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지고 국회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보내준 따뜻한 격려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표했다.아울러 "중차대한 시기에 주미대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국익 수호의 최전선에서 대미외교가 제대로 기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apak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