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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발급’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작성자 경빈님나 조회 45회 작성일 22-03-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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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거래계좌 개설 필요 없이 본인인증 받은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발급해 온·오프 결제금융거래 계좌 없이도 포인트(선불전자지급수단)를 기반으로 한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가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됐다고 금융위원회가 31일 밝혔다. 금융위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이를 포함해 혁신금융서비스 5건에 대한 지정 기간 연장과 2건의 지정내용 변경도 결정했다.신규 지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는 4월부터 출시된다. 기존에는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위해 금융거래계좌를 반드시 개설해야 했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앞으로는 본인인증으로 발급한 포인트를 기반으로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포인트 사용처가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확대되고, 금융거래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게 돼 소비자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지원 플랫폼(스코리인슈어런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두나무·피에스엑스) △모바일 소액 글로벌 주식 투자 플랫폼(콰라소프트·미래에셋증권) △금융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금융기술연구소(카카오뱅크) 등 5건의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기간을 각각 2년 연장했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은 온라인상에서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원스톱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금융위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금융투자업자의 본질적 업무를 수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금융위는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2건의 지정내용도 변경했다. 기존에 1년 연장했던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지정기간을 2023년 4월 16일까지로, 2년 연장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올해 5월 14일까지였던 비씨카드의 개인 간 경조금 간편 수납 서비스 지정기간 역시 1년 더 늘린 2023년 5월 14일까지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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