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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견 거절’ 쌍용차…“최단 시일 내 재매각 성사시킬 것”
작성자 경빈님나 조회 53회 작성일 22-03-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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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는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상장폐지 해당 사유 해소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개선 계획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빠른 시일 내 제출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앞서 쌍용차는 작년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관련한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 기간은 작년 4월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다만 쌍용차는 이 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상장 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지 못해 작년 사업연도 감사의견도 거절을 받았다.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해제되고, 회생계획안이 법원에 의해 배제된 만큼 회생계획 인가 시한인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해 경쟁력 있는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주요한 경영현안에 대한 불투명성이 상당부분 제거되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따라 경쟁력 있는 인수 후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추가 개선기간 부여 신청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영여건의 개선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대시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단 시일 내 재매각을 성사시켜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디지털타임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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