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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래연습장·유흥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작성자 진인동 조회 47회 작성일 21-03-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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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12일 지역 내 노래연습장·유흥시설 방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지난 1일 이후 지역 내 노래연습장 506곳, 유흥·단란주점 489곳 방문자 및 종사자가 대상이다. 운영자와 종사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 자도 포함된다. 단 코인노래 연습장은 제외된다.이들은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노래연습장·유흥시설 11곳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차 방문 및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의 불특정 다수와 접촉해 추가 전파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또한 이들 시설 이용 시 출입기록 미기재 및 현금결제 등으로 방문사실을 은폐하는 경우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따라 재난문자 발송만으로 진단검사 요청 시엔 검사 거부자에 대한 대응이 어렵다는 점도 이번 행정명령을 하게 된 요인 중 하나이다.이를 어길 시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그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발생하는 발생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 청구된다.한편 시는 지난 11일 대한노래연습장중앙회 성남시협회와 긴급면담을 갖은 바 있다. 협회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노래연습장 자진휴업을 하기로 결정했고, 지역 내 모든 노래연습장이 이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협조하기로 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노래연습장·유흥시설에서 방역수칙 위반사항 확인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며 “이번 조치는 감염 확산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노래연습장·유흥시설 종사자 및 방문자는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김미희 (ara725@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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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제53기 포스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가운데 포스코는 신년 경영계획에서 밝힌 '혁신과 성장' 계획을 본격화한다.포스코는 12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2018년 7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는 그룹사별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며 수익기반을 다지는 노력을 해왔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위기 대응으로 이차전지소재 사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1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 등 주력 그룹사 또한 선전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보였다. 최근 포스코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지난 11일 종가 기준)은 2018년 연말 대비 14조2000억원이 늘어난 42조6000억원이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는 이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최근 불거진 안전사고 이슈 및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포스코는 향후 3년간 1조원의 안전투자를 통해 노후·부식 대형 배관과 크레인·컨베이어 벨트 등 대형설비를 전면 신예화하고 불안전 시설과 현장을 개선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장 모든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해 발표한 '2050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기술 및 저탄소 제품의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김화평 기자 khp0403@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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