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 북·가야금 제작과정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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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지자체들이 도로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점검·정비에 나서지만 도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간다. 이런 가운데 도로 안전용품 제조·시공 전문 중소기업 (주)HB세계로(대표 박현만)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HB세계로 박현만 대표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 HB그룹 계열사인 이 업체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초로 저전력 배터리 원천 기술을 개발하여 한국·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차세대 도로 안전 기술로 인정받은 이 기술과 스마트 배터리를 토대로 고휘도 LED 경관 조명, LED 도로표지병, 벽등, 비상조명등, 볼라드, 델리네이터, 시선유도봉, 경계표지병, 스노우폴 등 주행 도로 사고 예방, 산책로 경관 및 안심귀갓길, 회전교차로 조성에 사용되는 안전용품 60여 종을 개발·생산·시공하고 있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HB세계로의 도로 안전용품은 AC 전원, 태양광충전 등 추가 전원 공급이 필요하거나 도로 굴착, 전선 매립으로 시공·유지·보수가 어렵고, 빛 공해나 환경에 따라 LED가 구동하지 않는 문제를 유발하는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극복했다. 게다가 이 업체의 LED 조명 제품은 오작동률이 매우 낮고 결로 방지 3중 방수 기능을 갖춰 설치 장소 제한 없이 작동되며, 미국 연방 정부 기준의 혹한기에도 견딜수 있는 스노우폴을 개발하여 시험에 통과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HB세계로는 도로안전용품 시공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돼 AC 전원 사용과 빛 노출이 어려운 인천시 문학산 정상에 도로표지병과 델리네이터를 설치해 2020년 야간개방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도왔으며, 태양광 충전이 어려운 부산 구도심 지역 좁은 골목길에 스마트 배터리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는데 이 역시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부산 여러 경찰서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적재산권 25건을 보유한 HB세계로는 2020년 조달청에 LED 모듈을 적용한 가로등, 터널등, 보안등 등 광효율이 높고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을 조달청에 등록했다. 사람중심 경영을 펼치는 박현만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IoT 기술 기반 지능형 도로 안전용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면서 “해외 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당사 고품질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지자체가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