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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600명 넘을까…전날 오후 8시까지 전국 532명 확진
작성자 진인동 조회 91회 작성일 20-12-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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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확진자 최소 424명…서울만 198명, 파고다타운 20명 추가
    비수도권, 울산 요양병원 10명 등 108명…이통장단·김장모임 여파
    8일 오전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0.1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오후 8시까지 532명 발생했다. 이 날 밤 12시까지 추가로 발생하는 확진자를 고려하면 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는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서울 198명, 경기 186명, 인천 40명, 경남 22명, 충북 21명, 부산 18명, 울산 14명, 대전 8명, 전북 7명, 강원 5명, 충남·경북 각 4명, 광주 3명, 세종·전남 각 1명 등 532명이다. 같은 시간대 대구·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511→540→629→583→631→615→594명'의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424명…서울만 198명, 파고다타운 20명 추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8시까지 198명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집단감염 49명, 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사례 확진자) 확진자 접촉 7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58명, 해외유입 6명이다.

    이중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종로구 파고다타운 20명 Δ중구 소재 시장 4명 Δ용산구 소재 음식점 등 관련 3명 Δ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Ⅱ 2명 Δ중랑구 소재 병원 2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2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2명 Δ강서구 소재 병원관련(11월) 1명 Δ노원구 소재 체육시설관련 1명 Δ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 1명 Δ서초구 소재 사우나 Ⅱ 1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18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고양시에서 22명(고양 853~87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 871번은 일산동구 펠리스요양원, 고양 872~873번은 아름다운인생 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안양시에서는 20명(안양 382~401번), 안산시에서도 20명(안산 282~301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수원에서는 15명(수원423~437번)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중 423·424·425·429·431·433번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됐다. 화성에서는 10명(화성 250~25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는데, 화성 253~255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탄2신도시 보습학원 수강생들로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하루새 40명(인천 1617~1656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9명, 연수구 5명, 남동구 4명, 중구 4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강화군 2명, 미추홀구 1명 등이다. 이들 중 집단감염발 확진자는 9명, 확진자 접촉자 16명,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13명, 해외입국 확진자 2명이다.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요양병원에서 이날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종사자는 2명, 입소자는 5명이다.

    ◇비수도권 최소 108명 확진…울산 요양병원 10명, 진주 이·통장단 5명 등

    경남에서는 22명(경남 739~760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9명(진주 101~109번), 창원 7명(창원 265~271번), 통영 2명(통영 6~7번), 하동(하동 34번)·거제(거제 62번)·사천(사천 34번)·김해(김해 103번) 각 1명씩이다. 진주 102~105번, 하동 34번 등 5명은 진주 지역 집단감염인 이·통장단 단체연수 관련 확진자다. 거제 조선소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거제 62번, 통영 6~7번)이 늘었다. 통영 7번은 6번 확진자의 자녀다. 마산 아라리 주점 관련해서도 2명(창원 267~271번), 창원 음악학원 1명(창원 270번),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1명(김해 103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충북에서는 21명(충북 444~464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천 14명(제천 114~127), 청주 4명(청주 178~181번), 충주 2명(충주 52~53번), 단양 1명(단양 5번) 등이다. 제천에서는 김장모임 관련 n차 감염 여파가 이어졌다. 제천 114, 117, 119, 121번 4명이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제천 123~127번은 코호트 격리 중이던 시설 관련 확진자다. 청주에서는 오창 건강식품 관련해 직원 1명(청주 179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직원의 초등학생 자녀(청주 181번)도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지역 내 다양한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소폭 늘면서 18명(부산 1039번~1056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동구 인창요양병원과 관련해 2명(1043~1044번), 학장성심요양병원 관련 1명(1039번)이 늘었다. 사하구 VFC금융 지원 1명(1041번), 부산환경공단 관련 1명(1045번)이 추가로 확진됐고, 강서구 댄스교습의 연쇄감염지인 반석교회에서도 1명(1053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최근 확산이 크게 일었던 부산 남구 '현대떡방앗간' 관련해서도 1명(1040번)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1042, 1046, 1047, 1049, 1050, 1055, 1056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울산에서는 확진자 14명(울산 322~335번)이 나왔다. 이중 집단감염이 대거 발생했던 남구 요양병원에서만 10명(323~325, 327~329, 331~333, 335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그 밖의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3명(322, 330, 334번),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326번)이다.

    대전에서는 8명(대전 564~5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지역의 주요 집단감염 사례인 대전 유성구 맥줏집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및 확진자의 가족들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3명(566, 570~571번)이 늘었다. 이외에도 경기 성남 754번 확진자와 접촉 혹은 연쇄 감염된 확진자도 5명(564~565, 567~569번) 늘었다.

    전북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7명(전북 457~463번)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3명(전주 127~129번), 남원(남원 9번)·완주(완주 13번)·군산(군산 106번)·익산(익산 118번) 각 1명씩이다. 이중 전주 127번은 전주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확진자들은 지역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으로 감염됐다.

    강원도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원주 2명(원주 242~243번), 강릉 1명(강릉 40번), 횡성 1명(횡성 6번), 철원 1명(철원 141번) 등이다. 원주 24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강릉 40번은 수도권을 방문 후 확진됐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 거주자인 횡성 6번은 횡성을 방문했다가 발열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철원 확진자는 지역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원주 243번은 해외입국 확진자다.

    충남에서는 4명(충남 1011~1014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양 2명(청양 44~45번), 천안(천안 468번)·홍성(홍성 31번) 각 1명이다. 이중 청양과 홍성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그의 가족이고, 천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2명(경주 132~133번), 포항 1명(포항 137번), 구미 1명이다. 경북과 포항 확진자는 모두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 혹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구미 확진자는 해외입국 확진자다.

    광주에서는 3명의 확진자(광주 760~762번)가 늘었다. 이들은 모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거나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이외에도 세종·전남에서 확진자가 각 1명씩 추가됐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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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국회 마무리 앞두고 쟁점 법안 무더기 입법
    공수처법·경제3법·518특별법·사참위법 등 처리
    정치권 경악…"협치의 법 취지 없이 형식만 남아"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려하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독재로 흥한 자 독재로 망한다'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정기국회 마무리를 하루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이 '속전속결' 입법 독주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야당의 거센 반대 속에 이날 하루만에 여야 쟁점 법안을 무더기로 처리했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쟁점 법안들은 오는 9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과 △'경제3법' 중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등 벌금에 처하게 하는 5·18 왜곡 처벌법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한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고 국가수사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경찰청법 개정안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이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 등을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도 이날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사고와 가습기살균제 진상 규명을 위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활동 기한 연장을 골자로 하는 사참위법(사회적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과△'경제3법' 중 전속고발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을 의결했다.

    안건조정위원회, 비공개 진행 1시간 만에 끝내고
    전체회의서도 토론 등 과정 생략 후 '기립' 의결
    野 위원들 '보이콧'에 물 만난듯 쟁점법안 무더기 처리


    민주당이 단독 입법 질주의 포문을 연 것은 최대 쟁점 법안이었던 공수처법이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기에 앞서 안건조정위원회의를 열고 6명 중 4명의 찬성으로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넘겼다.

    안건조정위원회의 야당 몫 위원에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참여시켜, 여야 쟁점 법안에 대해 최대 90일의 냉각기를 갖도록 한 안건조정위원회의 법 취지가 무색해졌다.

    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안건조정위 직후 전체회의를 열고 공수처 개정안 처리를 강행했다. 원래 회의 안건이었던 낙태죄 관련 공청회를 여는 대신 공수처법을 상정하면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개정안 처리를 막아서면서 법사위는 소란스러워졌고, 윤 위원장은 "지금 토론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므로 토론을 종결하겠다"고 선언한 뒤 기립으로 개정안을 표결했다. 아수라장이 된 법사위 회의장에서 윤 위원장은 의사봉 대신 손바닥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를 선언했다.

    안건조정위를 비공개로 진행한지 1시간 만에 끝낸 뒤, 전체회의에서도 '반대토론' 등의 절차를 생략한 채 힘으로 밀어붙인 것이다. 안건조정위가 마무리된지 40분 만의 일이다.

    이후 다른 쟁점 법안의 통과 과정은 더욱 수월했다. 국민의힘 위원들이 공수처법 단독 처리에 항의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야당 위원들은 이날 통과된 법안으로 일해 발생하는 문제는 오롯이 정부·여당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수처법 처리 과정에서 "안건조정위에서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의결요건을) 3분의 2로 고치는 것과 재정신청하는 것, 부칙 등 3건에 대해서는 아예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았으나 윤호중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진행이 계속 되자 '더 이상 서지 않겠다'며 회의장에서 일제히 퇴장했다.

    이후 법사위는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한 상태에서 상법 개정안과 5·18 왜곡 처벌법,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경찰법 개정안, 국정원법 개정안을 차례로 처리했다. 그러는사이 정무위원회는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진상 규명을 위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사참위법'을 통과시켰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호중 "국회법 일자 일획의 어긋남도 없이 법안 심사"

    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 위원장은 이날 모든 회의 진행이 '적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늘 처리하는 공수처법과 상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소위만 4차례에 걸쳐 논의를 했다"며 "마지막 날에 들어와서 의결하려는 순간 안건조정위를 만들어달라 요청했고, 안건조정위를 열어서도 국회법에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조정안을 만들고 전체회의에 부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법에 정해져 있는 규정대로, 일자 일획의 어긋남이 없이 법안을 심사해왔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법안 심사하는데 못 볼 꼴을 많이 본다"며 "정부와 법원에서도 법안 처리 협조를 위해 출석하는데 국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송구하다"고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의 입법 질주에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민주당이 쟁점 법안들을 모조리 단독으로 처리하면서 그동안의 여야 합의 관행을 완전히 무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與, 국민과 역사에 부끄러운 줄 알라"
    "절차만 지킨다고 민주주의 아냐…'연성 독재' 지적 상기해야"


    야당은 이날 통과된 모든 법안들이 △국회법 제49조가 명시한 야당 간사와의 협의 절차와 △국회법 제57조가 규정한 소위원회 축조심사 △국회법 제58조가 규정한 공청회와 청문회를 모두 생략하고 강행 통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대국민 보고 및 문재인 정권 규탄 성명'을 통해 "날치기가 일상화된 데 이어 말 뒤집기도 일상이 되고 있다"며 여당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공수처법 개악안은 공수처장 추천에 대한 야당 거부권을 박탈하는 내용"이라며 "야당의 거부권을 우리가 요구한 것이 아니다. 여당이 공수처법을 강행 처리할 때 국민 앞에 내세운 명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공수처는 입법, 사법, 행정 등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초헌법적 국가기관이다. 이런 구를 만들면서 여당 독단으로 법을 고치고 공수처장 임명까지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일당독재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적 열세로 국민의힘은 폭주 기관차 같은 거대 여당의 막무가내식 국정운영에 브레이크를 걸 수 없다"며 "반(反)민주 폭주가 반드시, 머지않아, 준엄한 정치적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법사위 소속 유상범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법안 처리가 '절차만 지킨 독재'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민주주의는 신뢰가 생명이다. 절차만 거친다고 지켜지는 게 아니다"며 " 지금 '연성 독재'라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도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협치가 사라지고, 법의 취지도 몰각됐다" "법의 형식 아래서 일방적으로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는 돌격대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선진화법은 지금의 야당이 여야 합의로 만든 것인데, 이렇게 이용하는 것은 비열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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