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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43년생 필요했던 도움 제 발로 찾아와요
작성자 주언서 조회 130회 작성일 20-11-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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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음력 10월 3일 갑자)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까치 울음 커지는 손님이 찾아온다.60년생 기대는 엇나가고 한숨만 깊어진다.72년생 철들지 않는 동심으로 돌아가자.84년생 힘든 재미 정성이 보람을 더해준다.96년생 타협이 없는 자부심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좋아 보이는 것에 포장을 벗겨내자.61년생 시간 낭비 없는 깔끔함을 가져보자.73년생 없는 것이 많아도 지혜를 펼쳐내자.85년생 물러서지 않는 의지가 필요하다.97년생 흩어짐이 없는 연습에 몰두하자.

    ▶ 범띠

    50년생 나이로 하지 말자. 아이에게 배운다.62년생 고맙고 미안했던 빚을 갚아내자.74년생 성공적인 거래 웃음은 덤으로 온다.86년생 꿈에서나 있었던 호사를 누려보자.98년생 약속이 없어도 체면을 지켜내자.

    ▶ 토끼띠

    51년생 편하지 않던 것에 자유를 가져보자.63년생 인내와 끈기 참는 법을 배워보자.75년생 역할이 바빠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87년생 쌓여있던 기술로 인정받아내자.99년생 시켜서가 아닌 솔선수범 앞장서자.

    ▶ 용띠

    52년생 길을 잃은 기분 고민이 많아진다.64년생 믿지 못할 것에 눈과 귀를 막아내자.76년생 어려움 없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88년생 아끼고 있던 것이 미움을 불러낸다.00년생 급한 소리 안하는 얌전을 가져보자.

    ▶ 뱀띠

    41년생 간섭이 아닌 응원군이 되어보자.53년생 생각이 있던 것을 실천에 옮겨가자.65년생 힘들지 않다. 밝은 표정을 가져보자.77년생 애태우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89년생 답답한 가슴에 시원함을 줄 수 있다.

    ▶ 말띠

    42년생 자신감이 넘쳐도 시간을 더해보자.54년생 어제의 슬픔 무용담이 되어준다.66년생 허술한 울타리 차곡차곡 메워가자.78년생 팍팍하지 않은 이웃을 돌아보자.90년생 아니다 하지 않는 찬성을 보여주자.

    ▶ 양띠

    43년생 필요했던 도움 제 발로 찾아온다.55년생 마음을 읽어주는 위로를 들어보자.67년생 반갑지 않은 것도 미소를 보여주자.79년생 낯선 자리에도 어색함을 떨쳐내자.91년생 의기소침 어깨에 힘이 실려진다.

    ▶ 원숭이띠

    44년생 세상은 변해가고 시름은 깊어진다.56년생 고생이 만들어준 결실을 볼 수 있다.68년생 말라있던 사랑에 단비가 뿌려진다.80년생 밤이 꺼지지 않는 흥에 취해보자.92년생 성실함은 기본 모범생이 되어보자.

    ▶ 닭띠

    45년생 눈치를 빨리, 물러설 때를 알아보자.57년생 두려움을 넘어야 희망을 잡아낸다.69년생 틀린 것에 고집 눈 밖에 날 수 있다.81년생 걱정부터 오는 축하를 받아낸다.93년생 듣기 싫은 소리도 약으로 해야 한다.

    ▶ 개띠

    46년생 칭찬이 아닌 부족함을 지적하자.58년생 힘들다 했던 것에 완성을 볼 수 있다.70년생 속도 보다는 정성을 더해야 한다.82년생 눈물 보이지 않는 강함을 지켜내자.94년생 혹시 했던 걱정 싱거움을 보여준다.

    ▶ 돼지띠

    47년생 늦어져 있던 것에 시작을 서두르자.59년생 애정의 공백을 꼼꼼하게 채워보자.71년생 함께 있어 행복한 인연을 볼 수 있다.83년생 발전하는 모습 관심을 받아낸다.95년생 재주가 아닌 가르침을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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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연합뉴스서울시가 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혈세 낭비"라고 반발했다.

    2016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주도로 논의가 진행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16일 공사를 시작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위원장은 17일 성명을 내고 "2009년 오세훈 시장 시절 7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했던 광장을 다시 800억원을 투입해 광장을 뒤엎는 건 혈세 낭비"라며 "마치 전임 박원순 시장의 유지를 받들기라도 하듯 졸속으로 처리하려는 서울시에 상당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내년에 취임하는 신임 시장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잔여 임기 5개월의 시장 권한대행이 중요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월권"이라며 "광화문 광장은 국가를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은 곳인데, 정식 시장도 아닌 시장 권한대행이 결정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시장도 없고, 부처와의 합의도 없고, 서울시민의 동의도 없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한 마디로 '날림행정', '불통행정', '유훈행정'의 표본"이라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지금 당장 사업을 멈추고, 5개월 후 서울시민이 선택한 자격이 있는 새 시장이 시민과 전문가의 뜻을 물어 결정하게 하자"며 "남은 임기 5개월짜리 대행체제가 화급을 다투어 강행할 사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당성도 없는 권한대행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건, 박원순표 업적에 집착하는 임기말 대못박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MB의 청계천 복원사업이 부러운 것이냐"며 "박원순의 광화문 광장을 역사에 남기려는 억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이태희 기자

    이태희 기자(go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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