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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 FE 사전예약 돌입, 갤럭시 노트20, S20 시리즈 몸값 낮춰
작성자 당달햇 조회 166회 작성일 20-10-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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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으로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20 FE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해당 신제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자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여 스마트폰 사업의 활로를 뚫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통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와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상반기 출시하였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유사하게 유지하되 출고 가격은 120만원대의 갤럭시S20에 비해 35만원가량 낮출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대기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출고 가격은 89만9800원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갤럭시S20 FE는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욱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6.5인치의 플랫 디스플레이는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128GB 저장 공간, 6GB 램,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칩 셋 등을 갖추었다. 배터리의 용량은 4,500mAh이며, 고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못지않은 성능을 선보인다.

    애플은 사상 첫 5G 지원 아이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이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1차 출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된 적은 없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시가 지연된 것과 더불어 5G 서비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한국에서 초반 흥행 몰이를 하기 위한 전략으로 1차 출시 국가에 포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 6.7인치 아이폰12 PRO MAX 4종의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X, 아이폰XR,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등의 구형 스마트폰을 재고 정리하기 위해 무료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핫버스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료 판매 행사 뿐만 아니라 갤럭시S20 FE에 대한 가격 할인 사전 예약 프로모션과 갤럭시노트2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30만원의 추가 할인을 보장하고 있는 갤럭시S20 FE의 사전 예약 행사의 경우 현재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는 45만원가량의 공시 지원금이 책정될 경우 15만원대로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된다. 더불어 8만원대 요금제 사용 소비자가 선택 약정을 통해 구매할 경우 2년간 50만원가량의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 3천여명 소비자의 선택이 이어진 '핫버스폰'의 갤럭시노트20 할인 행사는 50만원까지 상향된 공시 지원금을 등에 업고 보조금까지 인상되며 20만원대의 '특가'가 제시되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은 추석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밖에도 LG 윙, 아이폰12에 대한 사전 예약 또한 준비되어 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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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20분 간 정상통화
    사무총장 선출 2라운드 종료 하루 앞두고 총력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오후 9시부터 20분간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최근 브라질 내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안정되어 가고 있고 경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중남미 최대 진출국인 브라질과 코로나 공조는 물론 교역, 인프라, 과학기술,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통령 되기 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늘 한국을 모범국가로 존경하면서 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코로나 진단키트 지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자유로운 교역 확대와 WTO 발전, 그리고 다자무역체제 복원이라는 양국의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유 후보가 최적임자"라며 WTO 사무총장 선거 과정에서의 지지를 요청했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유 후보의 능력을 충분히 인정한다"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난 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 통화에서도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백신 개발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양국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회원국이고, 세계백신 공급 메커니즘에도 적극 참여 중인데, 공평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양국 간의 보건협력 MOU를 통해 풍부한 생물유전 자원과 높은 과학기술을 보유한 브라질과 사이에 호혜적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말씀하신 모든 분야에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생물다양성 분야 공동연구 프로그램 진행 등 여러 협력을 통해서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지난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평가하고, 새로운 60년을 맞아 교역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는 한편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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