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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본권도 제한했는데…" 민주당도 차마 감싸지 못한 강경화 남편 논란
작성자 춘지연 조회 166회 작성일 20-10-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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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김태년 등 민주당 지도부도 "유감"
    강경화 "설득했지만…어쨌든 송구하다"
    선제적 유감표명했지만 논란 확대 불가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지난달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미국여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민주당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집회를 막는 등 국민 기본권까지 제한했지만, 정작 정부부처 장관의 가족이 이를 어기면서 국민을 볼 면목이 없어졌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차마 감싸지 못했다. 4일 코로나19 돌봄 취약 관련 현장 간담회를 마친 이낙연 대표는 '강 장관 남편의 미국행'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 눈으로 볼 때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같은 날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고위공직자, 그것도 여행자제 권고를 내린 외교부 장관의 가족이 한 행위이기 때문에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신영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당 공식 논평을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가 외교부의 여행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출국했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명절 귀성길에 오르지 못한 수많은 국민께 국무위원의 배우자로 인해 실망을 안겨 드린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놓고 있는데 적절한 행동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지 않았느냐"며 논란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이어 또 다시 장관 가족발 논란에 불편한 기색이다.

    한편 이날 취재진과 만난 강 장관은 "워낙 오래 계획하고 미루고 미루다 간 거여서 귀국하라고 얘기하기도 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을 본인도 잘 알고 있고 저도 설명했지만 본인이 결정해서 떠난 것이고 어쨌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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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예년과 다르게 국내 아이폰 소비자들이 올해는 아이폰12 공개 후 한달 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에서는 아이폰12를 국내에 10월 말 또는 11월 초 출시할 것으로 예정하고, 국내 이동통신사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12 글로벌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지만, 네덜란드, 영국 등 통신사들을 인용한 외신과 IT업계 등에 따르면 아이폰12는 10월 13일 공개 후 10월 23일 1차 출시국부터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국내 아이폰12 출시 시기를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조율하는 것을 봤을 때, 한국은 1차 출시국 출시 후 1주~2주 이내로 출시되는 1.5차 출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모델은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는 5G모델,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역시 5G 모델로 총 4종의 시리즈로 출시된다. 이 중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11월에 따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가 10월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얼리버드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전 시리즈들과 같이 재고가 부족한 재고대란 현상이 예상되어, 아이폰12 시리즈를 남들보다 빠르게 받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온라인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 에서는 아이폰12 사전예약을 진행할 경우,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12 재고를 빠르게 받기 위해서는 얼리버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모모폰’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전 구형 아이폰 시리즈의 재고정리 행사도 진행중인데, 10주년 기념 모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X의 경우 현재 번호이동, 기기변경에 상관없이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아이폰SE2 및 아이폰XR 역시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어, 0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폰 시리즈 가격할인은 현재 통신사별로 진행되는 혜택이 다르지만 구형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되며 아이폰 시리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밖에 아이폰7 모델 역시 1만원대 키즈 요금제로 구매시 0원 가격에 10만원의 현금지원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해당 카페를 통한 구매 문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 역시 출시 이후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어, 아이폰11, Pro, Pro max 등 전작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하다.

    아이폰 시리즈 뿐만 아니라 갤럭시S20, 노트20, 노트9, 노트10 등 삼성 모델에서도 가격할인이 적용되어, 추석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고 모모폰 관계자는 전했다. 가격할인율이 높아져, 재고 부족 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구매를 위한 빠른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시리즈 할인 및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공동구매 카페 ‘모모폰’ 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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