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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 77년생 쓸쓸함 던져내는 소풍에 나서봐요
작성자 춘지연 조회 185회 작성일 20-09-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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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 25일 금요일(음력 8월 9일 신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무거운 침묵으로 구설을 막아내자.60년생 때늦은 시작 부지런을 가져보자.72년생 가을걷이 하듯 곳간이 든든해진다.84년생 실패는 값진 배움 내일을 살찌우자.96년생 더 많은 노력과 경험이 필요하다.

    ▶ 소띠

    49년생 아낌없던 사랑 결실을 볼 수 있다.61년생 놀지 않는 일손 고단함을 이겨내자.73년생 멋쟁이 소리 듣는 수고에 나서보자.85년생 보여 지는 것에 색깔을 입혀보자.97년생 빠르면 안 된다. 궁금함을 참아내자.

    ▶ 범띠

    50년생 멍석 갈린 자리 솜씨 발휘 해보자.62년생 줄 수 있는 것에 계산이 없어야 한다.74년생 답답한 현실에 돌파구를 찾아보자.86년생 머릿속 그림을 실행에 옮겨가자.98년생 믿음과 응원에 실망을 줄 수 있다.

    ▶ 토끼띠

    51년생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을 보태주자.63년생 마음까지 따뜻한 추억을 가져보자.75년생 부진을 깨우는 성공을 잡아낸다.87년생 물러서지 않던 반전을 볼 수 있다.99년생 낯선 것에 도전 두려움을 떨쳐내자.

    ▶ 용띠

    52년생 이웃사촌 도움 한숨을 내릴 수 있다.64년생 감정을 조절하는 신사가 되어주자.76년생 혼자가 아닌 품앗이를 해야 한다.88년생 눈물 멈추지 않는 감동에 빠져보자.00년생 주체할 수 없는 자랑이 생겨난다.

    ▶ 뱀띠

    41년생 거저 얻은 것이 효자 노릇 해준다.53년생 칭찬을 아끼는 스승이 되어보자.65년생 콩 한쪽도 나누는 식구가 되어주자.77년생 쓸쓸함 던져내는 소풍에 나서보자.89년생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에 설 수 있다.

    ▶ 말띠

    42년생 눈인사가 어려운 인연은 피해가자.54년생 즐거운 웃음꽃 행복이 피어난다.66년생 준비 없던 시험 경쟁에서 뒤쳐진다.78년생 별 빛이 아름다운 밤을 가져보자.90년생 좋아진다, 관심 기분이 구름을 탄다.

    ▶ 양띠

    43년생 볼거리가 풍성한 구경에 나서보자.55년생 고생을 몰라주는 섭섭함이 온다.67년생 힘들었던 기억 무용담이 되어준다.79년생 돌아서는 모습도 씩씩해야 한다.91년생 장식하지 않는 소박함을 보여주자.

    ▶ 원숭이띠

    44년생 걱정이 많았던 숙제에서 벗어난다.56년생 꺼져가던 희망에 불씨가 피어난다.68년생 지쳐있던 몸에 위로를 줄 수 있다.80년생 원망이 아닌 부족함을 찾아내자.92년생 미루고 싶은 것에 여유를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잠들어있던 열정 기지개를 펴내자.57년생 사랑과 총애를 한 몸에 받아낸다.69년생 불편한 심기도 속으로 숨겨내자.81년생 웃음 흘리지 않는 배움을 가져보자.93년생 피할 수 없으면 적응이 필요하다.

    ▶ 개띠

    46년생 생각 못한 방해가 발목을 잡아낸다.58년생 말로 하는 약속 친구를 잃을 수 있다.70년생 빈틈을 보이면 가난이 들어선다.82년생 위험한 장사가 지갑을 배불린다.94년생 많이 가졌어도 살림꾼이 되어보자.

    ▶ 돼지띠

    47년생 먹먹했던 가슴을 쓸어낼 수 있다.59년생 길고 고단했던 고비를 넘어선다.71년생 소리 없는 따돌림 각오를 다시 하자.83년생 흔들리지 않은 일꾼이 되어보자.95년생 시작이 두려워도 용기를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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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80 특별 관광상품' 출시…국내 상공 비행
    A350-900 여객기 개조, 23톤 추가 공급력 확보
    [인천공항=뉴시스]김병문 기자 =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2020.09.1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줄어든 대형기의 다양한 활용에 나선다. 국제선 노선에 투입하지 못하는 대신 국내 상공을 돌고 오는 관광비행, 여객기 개조를 통한 화물기로의 전환에 돌입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특별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380은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며 국제선에만 투입되던 초대형 기종이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항공기를 활용해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30만5000원, 비즈니스석 25만5000원, 이코노미석 20만5000원이며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은 일정 간격을 띄워 실제 가용 좌석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한다.

    탑승객 모두에게는 기내식과 어메니티 키트, 국내선 50% 할인쿠폰 및 기내면세품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마일리지 역시 적립 가능하다.

    이미 해외 항공사 중에서는 착륙지 없이 상공만 선회하다 돌아가는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인 곳이 많으며, 국내에서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이 항공운항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체험 비행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B777 여객기 개조를 통한 화물 공급력 확대에도 나선다.

    아시아나항공 A350-900 여객기 1대의 이코노미 좌석 283석을 장탈해 화물 탑재 공간을 마련했다.

    객실 바닥에는 팔레트(화물적재를 위한 철제판넬)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개조로 5톤의 추가 화물을 적재, 편당 총 23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수송량 확대에 나선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어든 여객 수요를 화물로 상쇄하기 위해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밸리 카고를 활용해 지난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151억원의 실적을 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객기 개조를 통한 화물 공급량 확대로 위기극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개조된 해당 여객기는 이날 인천-LA 구간에 처음 투입되며 ▲IT·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의류 등 20톤을 싣고 운항한다. 향후 10월부터 인천-호찌민 노선 등 수요가 풍부한 노선 중심으로 화물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A350-900 여객기의 화물 전용기 전환으로 화물기 공급 능력은 기존 화물기 12대의 1152톤에서 1175톤으로 증가했다. 향후 화물수요 및 시장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해 추가 개조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여객기를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승인을 받은 '제작사 기술문서'에 따라 개조했으며,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밀한 심사를 거쳐 추가 검증을 완료했다.

    기존 밸리 카고 수송력도 강화했다. B777-200ER 여객기 2대의 비행기 하부에 위치한 벙크(Bunk) 공간을 분리해 밸리 수송 공간을 확대했다. 이로써 대당 2톤의 화물을 추가 적재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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